2025년 11월 03일 월요일

서울

인천

백령

춘천

강릉

청주

수원

안동

울릉도

독도

대전

전주

광주

목포

여수

대구

울산

창원

부산

제주

김성태 PD ‘정인영 물벼락’에 분노 “축하는 당신들끼리 하던지···”

김성태 PD ‘정인영 물벼락’에 분노 “축하는 당신들끼리 하던지···”

등록 2013.05.27 10:28

노규민

  기자

공유

정인영 물벼락. 방송화면 캡처정인영 물벼락. 방송화면 캡처


‘정인영 물벼락’ 사건을 본 김성태 PD가 야구선수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KBS N 스포츠 김성태 PD는 27일 자신의 트위터에 “야구 선수들 인성교육이 필요하다. 축하는 당신들끼리 하던지, 너네 야구 하는데 누가 방해하면 기분 좋으냐”고 비난했다.

앞서 KBS N 정인영 아나운서는 2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종료 후 MVP로 뽑힌 LG 정의윤 선수를 인터뷰 했다.

이 과정에서 정의윤 선수의 동료 LG 임찬규 선수가 승리의 기쁨을 감추지 못한 채 인터뷰 중인 정 선수에게 물세례를 퍼부었고 이 과정에서 정인영 아나운서 역시 물에 흠뻑 젖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김 PD는 야구 선수들을 대상으로 비난의 글을 게재한 것.

방송이 끝난 후 네티즌들 또한 “감전 사고라도 나면 어쩌려고”, “여자 아나운서한테 너무했다” 등 임찬규 선수를 비난했다.

특히 정인영 아나운서는 지난해 5월에도 임찬규 선수에게 물벼락을 맞은 바 있다.



노규민 기자 nkm@

뉴스웨이 노규민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