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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협株, 개성공단 폐쇄 우려에 약세

[특징주] 경협株, 개성공단 폐쇄 우려에 약세

등록 2013.04.26 09:06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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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폐쇄 우려에 남북경협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인디에프는 오전 9시6분 현재 전날보다 11원(1.33%) 떨어진 814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로만손은 전날보다 250원(2.03%) 떨어진 1만2050원에 거래 중이다. 좋은사람들(1.25%), 신원(0.78%)도 약세다.

전날 정부는 북한이 실무회담을 거부한다면 중대조치를 취하겠다고 언급했다.

김형석 통일부 대변인은 중대조치의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은 채 "여러가지 상황이 발생할 수 있고 그에 따른 여러 가능성을 염두에 둔 것으로 이해해 달라"고 말해 다양한 '경우의 수'를 열어뒀다.

이에 일각에서는 중대조치 차원에서 개성공단 폐쇄 문제가 검토될 수 있다는 시각이 제기되고 있다.

박지은 기자 pje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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