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사랑할 때’ 시청률, 하락 불구 동시간대 1위 ‘유지’

'남자가 사랑할 때'. 사진제공= MBC

‘남자가 사랑할 때’가 수목극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지켰다.

17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는 시청률 11.4%(AGB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회 방송분 12.1% 보다 0.7% 하락한 수치.

이날 방송에서 서미도(신세경 분)은 한태상(송승헌 분)이 싸우는 모습을 목격하고는 거부감을 가졌다. 그러는 사이 미도를 좋아하는 이재희(연우진 분)가 태상의 회사 ‘골든트리’ 신임 본부장으로 부임하게 돼 세 사람의 삼각관계는 급물살을 탔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아이리스2’는 9.7%, SBS ‘내 연애의 모든 것’은 5.6%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노규민 기자 n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