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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아나운서, 결혼 8개월 만에 임신 "쑥스럽지만··· "

이정민 아나운서, 결혼 8개월 만에 임신 "쑥스럽지만··· "

등록 2013.03.29 17:20

노규민

  기자

이정민 임신. 이정민 트위터이정민 임신. 이정민 트위터


KBS 이정민 아나운서가 임신 소감을 밝혔다.

29일 이정민 아나운서는 자신의 트위터에 "많은 분들의 축복 감사합니다. 새봄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감사하며 하루하루를 채워갈게요. 제게 찾아온 너무나 큰 선물과 행운. 아직 실감조차 나지 않고 쑥스럽지만 오늘도 웃으며 파이팅!"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 속 이정민 아나운서는 하얀색 재킷을 입은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소중한 생명을 얻은 기쁨과 지인들의 축하를 받은 기분을 미소에 담았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2012년 3세 연상의 남편과 결혼해 8개월 만에 임신했다. 현재 임신 3개월째로 접어들었으며 9월 말 출산 예정이다. 지난 28일 오후 진행된 KBS 2TV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 녹화 현장에서 이 같은 사실을 공개했다.

아기의 태명은 진행 중인 프로그램 이름을 따 '품격이'로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규민 기자 nkm@

뉴스웨이 노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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