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수 "경기부양책 맞춰 통화정책 공조하겠다"(7보)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14일 금융통화위원회 정례회의 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정책이 각각 다른 방향으로 간다면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조화롭게 운영 되도록 통화정책을 공조 하겠다"고 밝혔다.

김 총재는 "통화정책은 시차를 두고 나타나기 때문에 선제적으로 한다. 지난해 7월과 10월에 두차례 금리 인하도 선제적으로 움직인 것이었다" "이번 동결은 다른 나라와 어떻게 보조를 맞출것이냐 등을 고려한 것으로 국제적으로 같이 간 것이다"고 설명했다.

임현빈 기자 bbeen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