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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국감 불출석 서종욱·정수현 사장 수사 본격 착수

검찰, 국감 불출석 서종욱·정수현 사장 수사 본격 착수

등록 2013.03.07 08:18

수정 2013.03.07 08:22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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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정감사 당시 증인출석 요구에 불응한 서종욱(64) 대우건설 사장과 정수현(61) 현대건설 사장의 사건이 수사에 착수된다.

서울중앙지검은 서 사장과 정 사장 사건을 형사1부(조상철 부장검사)에 배당했다고 6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10월 기획재정위 국정감사에 4대강 입찰 의혹 관련 증인으로 채택돼 두 차례 출석 요구를 받았지만 나오지 않았다.

기재위는 지난달 27일 전체회의에서 국정감사 불출석 증인 고발 건을 처리한 뒤 곧이어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이들 2명에 대한 고발장을 검찰에 제출했다.

검찰은 고발 내용을 검토한 뒤 수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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