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과 가족처럼 허물없이 지내는 게 영업의 비결"
“마세라티 엔진음 들어보셨나요. 마세라티의 엔진음을 처음 듣던때를 잊지 못합니다. 마세라티는 브랜드만으로 프리미엄을 대표하죠.”
마세라티 임현석(33세) 과장이 인터뷰전 한말이다. 그만큼 매력적인 차량이라 칭찬 일색이다.
임 과장은 올해 2월 마세라티의 공식수입원 FMK에 입사한 새내기이다. 하지만 새내기라고 우습게 보면 안된다.
그는 2007년 MINI 브랜드의 공식 딜러사인 도이치모터스에 입사해 7년의 시간을 영업팀장을 지내 영업직으로 잔뼈가 굵다.
임 과장은 도이치모터스에서 근무하던 7년동안 총 400여대의 차량을 판매해 7년 연속 판매 우수사원으로 선정됐고 그가 올린 매출액만도 150억원을 훌쩍 넘는다.
임현석 과장은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다. 힘들다는 수입차 영업사원을 하기전에 그는 배우였다.
대학에서 연극영화를 전공했고 졸업후에는 대학로에서 연극배우로 활동했다. 대기업 CF모델 경력도 있다.
어릴 때부터 꿈꾸던 배우생활가 불만족스러운 것은 아니었지만 어느날 갑작스럽게 삶의 방향성에 대한 고민에 빠져들었다.
장래의 불투명성 때문이다. 임 과장은 "고민이 들기 시작하면서 살얼음판을 걷는 느낌이었다"고 회상했다.
고민 끝에 새로운 인생을 살기로 결심한 후 곧 바로 수입차 영업에 뛰어들었다. 첫 직장이었던 도이치모터스에서 최고의 영업사원으로 거듭났다.
그가 영업망이 잘 구축돼 있는 기존의 직장에 사직서를 내고 차량의 금액도 차이가 큰 마세라티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이였을까.
임 과장은 “지속적으로 나를 시험하고 싶었다”면서“매순간에 최선을 다했기에 이직한 지금도 후회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차량을 구매했던 고객들은 거의 대부분 형, 동생, 누나와 같은 같은 가족과 같은 관계를 유지하며 허물없이 지낸다고 했다.
임 과장은 마세라티의 판매에 대해 자신감이 넘친다. 수입차 시장은 점차 늘어나지만 향후 수입차 시장은 기본 브랜드와 프리미엄급 브랜드로 양분화 될 것이라 말했다.
수입차 시장도 몇 년의 시간이 지나지면 마세라티의 진가는 지금보다 더 고(高)평가를 받을 것이다고 한다.
임 과장은 고객들의 깐깐함을 좋아한다. 물론 늘 그렇지는 않지만 그 이유에 대해서는 깐깐한 고객들은 차량에 다른 사람들 보다 관심이 깊다고 생각하며, 그 고객이 만족할 만큼 저도 노력해 만족하겠끔 만든다는 것이다.
고객의 상대하는 그 시간간은 힘들지만, 그런 고객은 거의 대부분 감사하다며 지인들을 여러명 소개시켜줘 판매 실적에도 큰 도움을 줬다고 했다.
신입(?)사원 임현석 과장의 꿈은 마세라티 국내 총괄 본부장이라 한다. 그러면서 그는“마세라티에 입사한 만큼 끝을 향해 달려보겠다”고 했다.
스마트한 외모에 수수한 마음은 고객들을 가족과 같이 만드는 그만의 매력이다.
인터뷰가 끝나고 며칠후 임 과장에게 전화 한통이 왔다. 그는 “인터뷰 끝내고 차량 1대 계약했다. 입사 후 첫 차량을 출고하게 됐다”고 전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squashkh@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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