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띵동'양한열이 말하는 인기비결? "귀여워서"

'띵동'양한열이 말하는 인기비결? "귀여워서"

등록 2011.08.08 09:44

최가람

  기자

체중조절하며 차기작 SBS '천일의 약속' 촬영 준비 중

▲ "더 열심히 해서 인기 짱! 될래요" ⓒ 안민 기자
(서울=뉴스웨이 최가람 기자)차승원-공효진 주연의 MBC 드라마 <최고의 사랑>이 최고의 인기를 과시하다 최근 종영됐다. 드라마 속 개성 강한 캐릭터와 배우들의 막강연기, 재미있는 이야기로 시청자들을 TV 앞으로 불러 모았다.

성인연기자 속에 단연 눈에 띄던 한 아역배우가 있었다. 극중 대사 때문에 '띵동'이라고 불리는 양한열(8) 군은 드라마가 끝난 후 스타급 대열에 올랐다. 경기도 이천에서 조부모, 부모와 함께 살고 있는 양 군은 벌써 단골 헤어샵이 생겼고, 다이어트를 위해 전문가의 관리를 받는다. 스케줄이 있을 때마다 서울로 올라와 바쁘게 시간을 보낸다.

▲ 본지 임유진 아나운서와 인터뷰 도중 "띵동~!"을 외치는 양한열 군 ⓒ 안민 기자
본지와 인터뷰를 가진 양 군은 "요즘 인기를 실감하나?"란 질문에 "특히 강남에서 많이 알아보세요. 귀엽고 애라서 예뻐해 주시는 것 같아요"라고 귀엽게 답했다. "얼마 전에 시구를 했는데 자기 팀으로 오지 왜 다른 팀으로 갔냐고 하시는 분도 있더라고요. 예전에 영화 <위험한 상견례>에서 야구선수 이대호 아역을 했었거든요"라고 일화도 전했다.

방송 관계자 제안에 오디션을 본 양 군은 연기학원을 다니기 시작했다. MBC <뽀뽀뽀> 출연경력만 4년이다. 시트콤 <그분이 오신다>, <최고의 사랑>, 소아비만 탈출프로그램 등 이력을 쌓아왔다.

최근 김수현 작가-정을영PD 콤비의 <천일의 약속>에 캐스팅되어 대본 연습 중이다. "지민이라는 역할인데 딱 제 스타일이에요. 하루에 게임을 30분씩만 하기로 했는데 한 시간을 하고, 삼겹살을 좋아하는데 오겹살 파티를 해도 좋아해요. 전 고기를 좋아하거든요"라고 정확하게 캐릭터에 대해 설명한다. "열심히 해서 더 인기 짱인 양한열이 되겠습니다"라고 씩씩하게 각오도 전했다.

▲ 오후 4시에 인터뷰를 가진 양한열 군은 "빵 먹는 대신 오늘 저녁 굶을거에요"라며 열심히(?) 먹었다 ⓒ 안민 기자
차승원 같은 배우가 꿈이라는 양 군은 자신이 다이어트를 하는 이유를 잘 알고 있었다. "살이 찌면 체지방이 늘어나고 저질체력이 되요. 마음먹고 살을 뺐는데 정확히 빠졌어요. 다시 쪄서 또 다시 관리를 받고 있어요"라고 설명한 뒤 "닭 가슴살을 먹으면서 하니 다이어트도 재밌어요. 조금 질렸지만요(웃음). 줄넘기 100번 이상씩 하고 스트레칭도 해요"라고 비법을 덧붙였다.



학교에서 공부하는 것과 현장에서 촬영하는 것 모두 재미있다는 양군. 어른들과 함께 작업하는 것에 대해 분명 어려운 점이 있을 것이다. "<최고의 사랑>은 너무 잘해주셔서 좋았는데 이번에는 글자 하나만 틀려도 혼나요"라고 다소의 부담을 전하며 "그래도 저랑 1분만 있으면 친해질걸요?"라며 천진난만하게 웃어보였다.

한열 군에게 지금 가장 필요한 건 팬들의 지속적인 관심이다. 게임을 좋아하고, 어리광 피우는 천생 꼬마지만 무엇보다 또래들과 다른 환경에 열심히 적응하고 즐기는 것이 최고다. 아역배우 양한열, "파이팅!"

/ 최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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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최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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