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시 출범 1년 맞은 박완수 창원시장

[심층인터뷰]통합시 출범 1년 맞은 박완수 창원시장

등록 2011.06.23 22:18

김태훈

  기자

이제 통합 창원시 미래 시책들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단계

▲ 통합시 출범 1년 맞은 박완수 창원시장. “창원을 사랑하고 발전을 염원하는 110만 시민의 열정이 있기에 대통합의 완성을 낙관한다”

(창원=뉴스웨이 경남취재본부 김태훈 기자) 통합시 출범 1년 맞은 박완수 창원시장은 뉴스웨이와 가진 인터뷰에서 “통합 원년에 안정적 연착륙을 이루었고, 명품도시를 향한 기반을 구축했다“며 “창원을 사랑하고 발전을 염원하는 110만 시민의 열정이 있기에 대통합의 완성을 낙관한다”고 밝혔다.

오는 7월 1일 전국 첫 자율통합시 출범 1주년을 맞는 박완수 창원시장의 지난 1년여 간 소회와 시정 발전방안을 심도 있게 들어봤다.

다음은 박완수 창원시장과 일문일답.

- 초대 통합 창원시장으로서 지난 1년간의 소회는

지난 1년은 제도적 기반 구축과 시민의 화합을 위해 뛰어왔다. 우선적으로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한 새로운 계획을 마련하는 등 통합 창원시의 기반을 다지고 정리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 전국 첫 자율통합시 출범 1년간의 성과를 평가한다면

지난 6월초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 1년간 시정운영 평가에서 64.9%가, 통합시 출범 이후 변화에서는 57%가, 발전가능성에서는 무려 88.6%가 긍정적으로 답해 시민들 역시 변화와 지난 1년간의 시정 운영에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돌아보면 아쉬운 점과 미흡한 점도 있었지만, 오랜 역사와 규모가 큰 3개 도시가 통합된 것을 감안한다면 큰 갈등 없이 안정적 연착륙을 이루었고, 세계 속의 명품도시를 향한 기반을 착실히 구축해 왔다고 생각한다.

- 통합 이후 창원시 위상의 변화는

통합 창원시 출범 이후 도시 위상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고, 산업경쟁력 등 여러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나타내며 전국 최대 규모의 기초지방자치단체이자 수도권에 이어 국가발전 2대 중심핵으로 부상하고 있다.

도시규모 및 산업분야의 변화를 살펴보면 출범 당시보다 인구는 1만 명 가까이 증가한 110만 명에 육박하고, GRDP 역시 3조원이 증가한 32조원에 달하며, 기업체도 244개가 늘어났다.

또한 KTX 운행과 도시철도 건설 확정, 시민 복지수혜 상향평준화 지원 확대, 공영자전거 누비자, 버스정보시스템 확대, 버스노선 신설 등 도시 인프라 역시 대폭 확충되고 있다.

균형발전을 위한 3대 프로젝트의 본격 추진, 도시 재생 테스트 베드 선정 및 상권 활성화 구역 지정, 마산자유무역지역 확대사업 착공, 창원 연고 프로야구단 창단 승인 등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위한 기반도 착실히 구축해 나가고 있다.

국제적으로는 제14회 LivCom Award'에서 살기 좋은 도시 대상을 수상했고, 생태회복력 세계도시 총회, UN사막화방지협약총회, 국제교육도시연합 총회, 동아시아 해양회의 등의 유치를 통해 국제적인 위상도 한층 높아지고 있다.

- 3개시 통합에 따른 지역별 균형발전을 위한 특화전략과 성과는

통합시 출범과 동시에 창원의 미래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지역 간 균형발전 및 특색을 살린 발전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해 창원 스마트, 마산 르네상스, 진해 블루오션이라는 균형발전 3대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해 왔다.

창원의 산업구조와 도시품격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창원 스마트 프로젝트는 현재 기계 산업 중심의 산업구조를 첨단산업 및 R&D 중심으로 개선하기 위한 창원공단 정밀 재진단에 착수했고, 창원과학연구복합파크 조성과 창원과학고 개교 및 창원과학기술원 설립 추진 등 우수 연구인력 확보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마산의 새로운 부흥을 위한 마산 르네상스 프로젝트는 마산만 워터프런트 조성사업 착수를 비롯해 도시재생 테스트 베드 선정, 오동동․창동․어시장 상권활성화 구역 선정, 로봇랜드 민간투자자 우선협상대상사 선정 및 실시협약 체결, 구산해양관광단지 지정 승인, 자유무역지역 고도화 착공 등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진해를 세계적인 해양중심도시이자 동북아 항만물류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진해 블루오션 프로젝트는 해양레저관광 허브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마스트플랜 수립, 명동해양관광단지 조성, 웅천읍성, 웅천도요지 복원, 시운학부 부지 매각, 신항 및 배후지역 인프라 구축 등의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고 있다.

-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조선 및 해양산업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일은

21세기는 해양의 시대이며, 해양을 활용한 산업을 선점하는 국가와 도시가 경쟁력에서 우위를 선점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통합 창원시의 도시발전 핵심 컨셉트 가운데 하나로 298㎞의 긴 해안선을 활용해 해양스포츠, 문화, 관광, 산업의 연계성을 확보하고 통합 창원시 발전 시너지를 증폭시키기 위한 전략을 적극 추진해 나가고 있다.

이를 위해 진해 신항과 경제자유구역청을 비롯해 마산만 워터프론트, 마산로봇랜드 및 구산해양관광단지, 진해 웅동 복합관광레저단지, 명동마리나 조성사업 등을 적극 추진해 선벨트 해양관광레저산업의 허브로 발전시켜 나가는 한편, 해양레포츠용품산업 육성과 해양생태 연구개발 등을 통해 다양한 국제비지니스 활동이 가능한 포터 비즈니스 벨리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다.

또한, 창원은 선박 분야가 전체 수출액 233억 달러 중의 15%인 35억 달러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그 비중이 높다. 두산중공업을 비롯해 STX조선해양, 성동조선해양이 창원에 위치하고 있어 조선해양산업의 메카라고 할 수 있다.

향후 창원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기업사랑 운동을 통해 지역 기업인과 근로자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지난 3월 개교한 창원과학고등학교와 현재 설립을 추진 중인 창원과학기술원을 통해 과학기술 인재 양성과 함께 해양관련 산업전문단지 조성 등을 추진해 조선과 해양산업 발전을 촉진해 나갈 것이다.

- 선벨트 해양관광허브 도시 진해의 구상은

진해만은 항만, 육지, 항공 등 접근성이 뛰어나며 천혜 절경의 해안선을 갖추고 있어 해양관광산업 육성의 최적지이다. 최근에는 거가대교와 KTX가 개통됨에 따라 진해만 시대의 도래를 예견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국제보트쇼와 국제모터보터그랑프리대회가 개최되어 해양레저스포츠 도시로서 위상을 널리 알렸다.

이에 따라 진해만을 비롯한 창원 전체를 선벨트 해양관광 허브이자 세계적인 관광벨트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앞으로 다양한 해양관련 인프라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해양공원, 마리나, 호텔 등이 들어설 웅동 관광레저단지와 요트, 서핑, 제트스키, 크루즈 등 해양레포츠의 중심이 될 명동 해양관광단지를 조성해 새로운 해양관광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매년 4월 200만 명이상의 관광객이 찾아오는 군항제와 세계군악페스티벌 등과 연계한 크루즈선 경유 등을 통해 중국, 일본인 등 국제적인 관광객 유치에도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다.

- 해양신도시 사업의 현재상황과 창원시의 앞으로의 계획은

창원시는 해양신도시 건설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해 나가기 위해 민간조정위원회를 구성 운영하고 정부와 수차례 협의를 거쳐 매립면적을 대폭 축소하고, 기존 부두 2.2㎞를 시민 여가활동을 위한 해변친수공간으로 조성하는데 합의를 이루었다.

이에 따라 기존부두 친수 공간 항만기본계획을 2012년 1월에 반영하고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으로 있다.

서항부두 21만8,000㎡에는 고층아파트 건립을 최대한 배제하고 고용창출과 공익목적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개발계획을 수립 중에 있어 민간투자자와의 협의를 거쳐 금년 내 개발계획 변경수립 및 실시협약을 변경하고 공사 착수에 들어갈 계획이다.

- 내년 7월 열리는 ‘동아시아 해양회의’ 기대효과는

동북아 해양문화 중심도시를 지향하는 창원시의 미래는 앞으로 해양을 어떻게 보전하고 지속가능한 방향으로 발전시켜 나가느냐에 따라 그 미래가 달려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런 중요한 시점에서 동아시아 역대 최대 규모의 해양회의인 2012 동아시아 해양회의가 내년 7월 우리 창원시에서 열리게 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 할 수 있다.

동아시아 해역 환경관리협력기구인 PEMSEA와 해당 개최국가가 공동주관해 지난 2003년부터 3년 주기로 개최해 오고 있는 동아시아 해양회의는 대한민국을 비롯한 중국, 일본 등 11개 회원국과 옵저버 3개국 정부 대표단, NGO 관련 전문가 등 2,000~3,000여명이 참가해 동아시아 해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전략과 협력방안을 협의하는 해양환경분야 정책회의다.

우리 시는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마산만 연안오염총량관리제의 조기 정착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5월 바다의 날 기념식 당시 기관으로서는 유일하게 대통령 표창을 받는 등 그간 해양환경의 보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마산 르네상스와 진해 블루오션 사업 등 연안 및 해양자원의 창조적 지속가능 개발정책도 중점 추진해 나가고 있다.

2012 제4차 동아시아 해양회의는 이런 창원시의 우수한 해양환경정책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이자 동아시아 국가간, 지자체간 국제적 공동협력 체제 구축 속에 향후 해양생태계의 보전과 연안 및 해양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통한 녹색성장전략을 논의해 가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2012 여수세계박람회와의 연계를 통해 창원의 도시브랜드 가치와 국제적 위상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되기에 내년 창원에서 열리는 동아시아 해양회의가 역대 최대 규모, 최대 성과를 이루어내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해 나가고 있다.

- 미래 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은

산업경쟁력이 뒷받침되지 않고서는 도시발전과 시민복지 모두가 사상누각에 불과하기에 지난 1년간 가장 많이 고민하고 노력해 왔던 부분이 바로 미래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였다.

그동안 미래 30년 먹거리 창출과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3대 경제구역의 첨단산업 고도화, 더 큰 기업사랑운동 전개, 공격적 기업투자와 사업적 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 등에 혼신의 노력을 다해 왔다.

창원국가산업단지는 산업구조 정밀 재진단과 창원과학연구복합파크 조성, 창원 연구개발특구 지정 등을 통해 한국형 실리콘밸리로의 재창조․재도약을 준비 중에 있다.

마산자유무역지역은 표준공장 4개동 재건축 등 확대사업이 이미 착공에 들어갔고, 30만평 규모의 제2자유무역지역 조성도 추진하고 있다.

진해 경제자유구역도 신항만 배후부지 조성과 더불어 해양레포츠타운 타당성 조사와 해양레저관광 마스트플랜 수립에 들어가는 등 국제적인 해양관광 및 항만물류 중심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밖에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 대표자회의 성공적 개최와 산업단지 조성 등을 통해 외국자본과 기업투자를 활성화하고, 사회적 기업 육성과 창업 지원 및 공공 일자리 확대 등을 통해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적극 추진해 나가고 있다.

- 통합 창원시 복지정책의 내용과 성과는

‘지원은 최고수준, 부담은 최소화’ 이것이 바로 통합 창원시 복지정책의 기본방향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3無 4强 정책을 강력히 추진해 왔다.

3無는 밥 굶는 사람 없는 창원, 집 없는 사람 없는 창원, 진학 못하는 학생 없는 창원을 만들기 위한 정책으로 결식세대 급식비 지원 및 무상급식 확대, 저소득층 전세자금 융자 확대 및 서민 임대아파트 건립, 저소득층 자녀 학원비 지원 및 저소득 가정 생계비, 생필품 지원 확대 등을 강력히 추진해 오고 있다.

4强은 노인복지, 장애인복지, 여성복지, 의료복지를 한층 더 강화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책으로 장수수당 지급 확대 및 노인종합복지회관 건립, 중증장애인 활동보조 지원 확대 및 장애인문화체육센터 건립, 출산장려금 상향조정 및 무상보육료 확대 지원, 대학병원 건립 등을 적극 추진해 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희망드림 콜센터를 설치, 운영해 전화 한 통화로 시민들의 복지와 각종 생활불편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해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 환경수도 정책과 누비자의 성과는

창원시의 공영 자전거 누비자는 환경수도 창원 선포 이후 우리 시가 심혈을 기울여 추진해 온 대표적인 친환경정책으로 국내 공영 자전거의 롤모델 역할을 하고 있으며, 나아가 세계적으로도 누비자의 인지도가 점점 높아가고 있다.

6월 초 독일 본에서 열린 환경선진화를 위한 생태회복력 도시총회에서도 세계 각국의 많은 도시들로부터 호평을 받았고 기술이전 요청도 쇄도하고 있다.

통합 이후 회원수와 이용횟수도 대폭 증가했고, 터미널 역시 통합 이후 67개를 새로 설치했으며, 앞으로도 마산과 진해지역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누비자, 전기스쿠터, 전기자동차를 녹색교통 3대 명품으로 선정하여 집중 육성하는 한편, 스마트 그리드 거점도시 조성, 그린 시티 1000만 그루 나무심기 운동, 햇빛발전소 건설 등 신재생에너지 개발 및 보급, 주남저수지 세계적 브랜드화 추진, 도심 생태하천 조성 등 차별화되고 특화된 환경수도 정책을 통해 세계적인 환경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고 있다.

- 프로야구 제9구단 창단 준비와 계획은

현재 프로야구단 창단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들이 나오고 있는데 지역적, 정치적 이해관계를 떠나 보다 큰 틀에서 생각하고 결정해야 할 것이다.

창원을 연고로 하는 프로야구 제9구단 창단은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욕구를 충족시키며 시민 화합과 일체감 조성, 지역 간 균형발전, 그리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활력 넘치는 도시 이미지 조성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확신한다.

앞으로 프로야구단의 창단과 관련하여 시민과 의회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한편, KBO 및 NC소프트와 실무적 협의를 통해 제9구단이 창원시의 발전과 시민의 화합 및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다.

또한, 야구장은 우선 기존의 마산야구장 리모델링을 위해 2011년 100억 원 정도의 예산을 투입할 것이다.

신규 야구장 건립은 의회 승인 후 입지 및 건립에 관하여는 시민공청회 및 여론조사 등을 통해 공정성을 확보한 후 추진해 나갈 것이다.

새롭게 건립될 야구장은 기존의 야구장들과는 차별화하여 한국의 대표 구장 및 세계적인 구장으로 랜드마크화 해 문화, 여가, 경제 등 종합적인 문화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다.

- 통합시 청사 소재지 선정 및 향후 구상은

통합시 청사는 통합준비위원회에서 결정한 대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현재 통합준비위가 정한 후보지인 마산종합운동장, 진해 옛 육군대학 부지, 창원39사단 부지를 대상으로 소재지 선정을 위한 용역이 진행 중에 있다.

용역기간은 2012년 10월까지 약 20개월 정도가 소요될 것이며,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시의회에서 청사 소재지를 결정할 예정이다.

지역 간의 균형발전과 시민 화합을 도모해 나갈 수 있도록 소재지 결정 과정에서 공청회 등을 통해 시민들의 여론을 수렴하고, 시민과 시의회 의견을 존중하는 속에서 정말 투명하고 공정하게 추진해 나갈 것이다.

- 창원시의 하반기 시정 운영방향은

지난 1년이 제도적 기반을 다지고 새롭게 미래를 설계해 나간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준비 기간이었다면, 앞으로는 시정의 역량을 집중해 지역 간 균형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 등 시정 전 분야에 걸쳐 구체적인 성과를 도출하고 통합의 기반을 완성하는데 역점을 두고 시정을 운영해 나갈 것이다.

우선 균형발전 3대 프로젝트와 미래 신산업 및 R&D 인프라 구축, 환경수도 업그레이드 특화전력 추진, 골고루 잘사는 선진복지체계 구축, 세계가 주목하는 문화, 교육도시 실현 등 역점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그 결실을 맺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또한, 시민의 행복지수 제고를 위한 시책개발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계층 간, 지역 간 격차 해소를 위한 복지, 교육, 환경, 의료 등 친서민정책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

통합기반 완성을 위해서는 행정체제개편특별법 후속조치 이행에 만전을 기함과 동시에 도시철도, 제2안민터널, 제2봉암교, 외곽순환도로 등 광역인프라 구축, 그리고 통합시 청사, 프로야구단 창단, 통합상징사업 추진에 있어 시민들의 여론을 결집하는데도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다.

생태교통연맹총회와 UN사막화방지협약총회, 국제교육도시연합 총회, 동아시아 해양회의 등 각종 국제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국제적 위상도 한층 더 높여 나갈 것이다.

- 시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은

지난해 7월 통합 창원시가 출범한 이후 국내외의 많은 관심이 집중됐고 지역발전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 역시 한층 높아졌다.

전국 최초로 110만 시민들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대통합을 이루어낸 후 숨 가쁘게 달려온 지난 1년 동안 창원의 첨단 생산기반과 마산의 역사와 문화, 진해의 해양관광 및 항만물류 인프라가 결합되면서 창원시의 경쟁력과 국제적 위상도 크게 달라졌다.

돌이켜보면 지난 1년은 아쉬운 점과 보람된 일도 많았다. 또 앞으로 장밋빛 청사진만 펼쳐지는 것이 아니라 많은 어려움과 장애물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우리의 미래는 창원을 사랑하고 창원의 발전을 염원하는 110만 시민의 열정이 있기에 매우 낙관적이라 생각한다.

저 역시 110만 시민 모두가 사랑하는 우리 창원을 골고루 잘사는 세계 속의 명품도시로 만들어 시민 모두에게 미래에 대한 희망과 행복을 선사해 줄 것이다.

창원시 발전의 주역은 바로 시민 여러분이며 3개 지역의 균형발전과 창원의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서는 시민 여러분의 힘이 필요하다. 우리 모두가 바라는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우리 시정에 더 큰 관심과 사랑을 베풀어 줄 것을 당부한다.

/정리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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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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