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각종 규제로 침체된 지방 중소도시 부동산 시장에서도 흐름과 상관없이 높은 관심을 이끄는 일부 분양 단지들이 있다. 이들 단지는 대부분 지역 내 수요자들의 호응을 받는 곳으로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고 지역 내에서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에 들어선다. 이른바 ‘시내권’으로 꼽히는 곳에서 분양이 잘 되는 사례다.
새 아파트의 장점을 갖춘 일부 분양 단지가 관심을 끈다. 교통망은 물론 교육, 생활편의시설, 문화시설 등이 기본적으로 갖춰져 있으며 노후화 지역 내 들어서는 새 아파트는 희소성도 있다고 보여진다.
새로 조성되는 일부 지방 신도심은 원도심에 비해 정리가 잘 되고 깨끗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인프라가 갖춰지고 정착될 때까지 긴 시간이 걸린다는 부담감이 존재한다. 또한 신도심에서 분양하는 아파트는 기존 대비 높은 분양가가 책정될 가능성이 높은 점도 발목을 잡는 요인이다.
지난해 12월 경기 시흥시의 원 시내권에 해당하는 대야동에서 분양한 ‘대야역 두산위브 더 파크(1382가구)는 1순위 청약 경쟁률은 4대 1수준으로 높지 않았지만 분양 1개월도 채 지나지 않아 완판된 바 있다. 시흥 지역에서도 배곧신도시, 은계지구 등 신도시와 택지지구 등으로 수요가 집중됐으나 기존 시내권에서 분양한 단지 역시 강세를 보인 것. 대전광역시의 완성된 인프라가 갖춰진 시내권 대덕구에서는 지난 4월 분양한 재개발 아파트 ‘e편한세상 대전 법동’도 특별공급 제외 346가구 모집에 4731건의 청약이 접수돼 평균 14대1의 청약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달 말 충남 당진에서 분양 예정인 ‘당진수청 한라비발디 캠퍼스’도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계림공원을 안고 세로축으로 당진 시청과 터미널 사이에 가운데 들어서는 이 단지는 당진 시내권으로 꼽히는 원당동 생활권이다.
㈜한라가 분양하는 ‘당진수청 한라비발디 캠퍼스’는 충남 당진시 수청동 당진수청지구 공동 1블록에 들어선다. 지하2층~지상27층, 7개동 총 839가구 규모로 전용면적은 59~110㎡로 면적별 가구수는 △59㎡ 390가구 △74㎡ 178가구 △84㎡ 266가구 △101㎡ 2가구 △110㎡ 3가구다.
당진수청 한라비발디 캠퍼스는 원당동 상권을 이용 할 수 있다. 원당지구 상권과 500m거리에 위치해 병원과 은행, 대형마트 등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원당동 학군은 당진8학군으로 불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당진 최초 교육특화 아파트로 꾸며지는 당진수청 한라비발디 캠퍼스는 단지 내 에듀센터에는 유명학원과 연계해 학원가를 형성, 수준 높은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입주민에게 할인 등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각 동마다 설치되는 헬로라운지(주민편의공간)는 ㈜한라만의 특허 받은(특허 출원:제10-1672836호) 교육특화 시설로 스터디룸과 자유 독서룸, 입주민 라운지, 무인택배시스템 등이 갖춰진다.
뉴스웨이 김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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