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도심 아파트 뜰까

지방 도심 아파트 뜰까

등록 2018.05.06 15:42

김성배

  기자

지방의 도심지역에서 분양에 나서는 새 아파트들이 주목받을 조짐이다.

수도권과 마찬가지로 더 이상 도심지역에는 신규 택지를 조성할 수 없는 지역에서 재건축, 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 지역주택조합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한 신규공급이 늘어나고 있다.

주거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도심지역에서 새 아파트가 공급되면서, 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실제로 지난해 8월 인천의 도심 지역인 남구 도화동에서 분양에 나섰던 ‘인천 더샵 스카이타워’는 1802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4894명이 청약에 나서면서 1순위 마감을 기록했다. 이어진 계약에서도 5일만에 모든 가구가 완판 되면서 도심지역의 인기를 증명했다.

역시 지난해 9월 대구의 도심 지역인 북구 고성동에서 분양에 나섰던 ‘오페라 트루엘 시민의 숲’의 경우에도 평균 198대 1, 최고 518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면서, 지방 도심지역의 인기를 증명했다. 이 단지도 계약 4일만에 모든 가구가 주인을 찾아가면서 성공리에 분양을 마쳤다.

올 상반기에도 지방 도심권 지역에서 새 아파트 분양이 이어질 전망이다.

대구 수성구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이 범어동에서 ‘힐스테이트 범어’ 분양에 나선다.대구도시철도 2호선 수성구청역도 도보권으로 이용이 가능한 역세권 단지다. 최근 주거지 선택의 핵심으로 떠오른 공세권 입지도 갖추고 있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범어공원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경상북도 경주에서는 두산중공업㈜이 ‘경주 두산위브 트레지움’을 분양한다. 단지는 쇼핑 시설과 동국대 병원, 시민 운동장, 시립도서관, 황성공원 등 각종 생활 기반 시설을 가까이서 이용할 수 있으며, 도보권 내에 다수의 초, 중, 고등학교와 학원가가 위치해 있다.

대우건설은 5월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 154-6일원에 ‘청주 힐즈파크 푸르지오’을 선보인다. 내덕초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주성중‧중앙중‧율량중‧신흥고‧대성고 등이 단지와 가깝다.

뉴스웨이 김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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