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4분기 3만1000여가구 분양

‘부·울·경’ 4분기 3만1000여가구 분양

등록 2017.10.29 22:37

김성배

  기자

지방 분양시장을 이끌어가고 있는 부산·울산·경남(이하 부·울·경) 분양시장에 연말까지 3만 1000여가구의 물량이 쏟아진다.

29일 부동산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4분기(10~12월, 기 분양단지 포함) 부·울·경에서는 30개 단지, 3만1616가구(임대 제외, 총 가구수 기준)가 분양 될 예정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동기간(2만3510가구) 보다 34% 이상이 증가한 수치다. 지역별로는 부산이 20개 단지 2만700가구로 가장 많고 경남 7개 단지 9300가구, 울산 3개 단지 1616가구가 뒤를 이었다.

부·울·경 분양시장은 청약 대박이 일부 이어지고 있다. 실제 8.2대책 이후에 부산 강서구에 분양된 ‘명지 더샵 퍼스트 파크’는 역대 최고인 23만여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평균 139.4대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 전 가구를 1순위에서 마감된 바 있다.

가장 많은 물량을 쏟아내는 지역은 부산이다. 이진종합건설, 현대건설은 이달 중 부산광역시 서구 암남동 123-15 일원에 ‘현대 힐스테이트 이진베이시티’를 분양한다. 총 1368가구(전용 84~138㎡) 규모로 전 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롯데건설은 이달 중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 연산6구역을 재개발 하는 ‘연산 롯데캐슬 골드포레’를 분양한다. 총 1230가구(전용 59~105㎡) 규모 중 667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부산지하철 1호선 시청역과 3호선 물만골역이 도보권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다.

현대산업개발은 11월 부산광역시 진구 전포동 전포 2-1구역을 재개발 하는 '서면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총 2144가구(전용 42~84㎡) 중 1225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부산지하철 2호선 전포역과 1·2호선 환승역인 서면역이 가깝다.

경남에서는 진주혁신도시와 창원시 회원동을 중심으로 한 재정비 사업 물량이 눈에 띈다. 중흥건설은 이달 중 진주혁신도시 A6블록에 조성되는 ‘진주혁신도시 중흥S-클래스 더퍼스트’를 분양한다. 총 726가구(전용 99~113㎡) 규모로 조성된다. 롯데건설은 11월 창원 회원1구역을 재개발 하는 ‘'창원 롯데캐슬 프리미어'를 분양할 예정이다. 총 914가구 중 545가구(전용 84㎡가 일반분양 된다. 또 대림산업은 하반기 중 창원 회원3구역을 재개발 하는 ‘e편한세상 회원(가칭)’를 분양할 예정이다. 총 1245가구 중 792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이밖에 울산에서는 KCC건설이 오는 11월 울산광역시 동구 전하동 300번지에 ‘울산 전하 KCC스위첸’을 분양할 예정이다. 총 210가구 규모며, 전용면적 77㎡A, B타입 단일 평형으로 조성된다. 단지는 10개의 초, 중, 고교가 인접해 있다.

뉴스웨이 김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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