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객 890만 명 돌파서울 등 수도권 동남부 철도 접근성↑
이 달로 개통 6개월을 맞은 수서발 고속철도 SRT가 이용객 890만 명을 넘어섰다.
27일 ㈜SR에 따르면 SRT가 지난 해 12월 개통된 이후 이달 8일까지 이용객은 총 890만 명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4만 9000여 명이 이용한 셈으로 개통 첫 달인 지난해 12월에는 하루 평균 이용객이 4만 3800여 명이었으나 지난 5월 5만 2585명으로 이용객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호남선과 경부선이 만나는 오송역의 경우 작년 KTX와 SRT 이용객이 500만 명을 돌파했으며 2015년(411만 5081명)에 비해 20% 가량 증가했다. SRT가 개통 된 이후 급속히 증가해 하루 평균 이용객이 1만 5000여 명에 달했다.
SRT는 KTX에 비해 약 10%의 저렴한 운임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개통 후 기존 서울역 중심의 철도영향권이 수도권 남부까지 확대되면서 서울‧수도권 동남부 지역의 고속철도역 접근성이 개선됐다. 수서역을 시작으로 ▲수서~부산, 2시간 10분대 ▲수서~목포, 1시간 50분대 ▲수서~오송, 40분대(무정차 기준)로 이동할 수 있어 주변 부동산 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SRT역 주변 분양단지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충청북도 오송에서는 오송 바이오폴리스 지구 최초로 ‘오송역 동아 라이크 텐’이 공급되며 그 외에도 지제역 수혜를 받는 경기도 평택, 동탄 등에서 아파트 분양이 활발해 수요자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동아건설산업이 오송에 공급하는 ‘오송역 동아 라이크 텐’은 전용면적 지하 1층, 지상 23~25층 10개 동, 전용면적 77~84㎡, 총 970세대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이 아파트는 경부‧호남고속철이 분기되는 오송역이 단지 가까이 있어 KTX‧SRT를 모두 이용할 후 있다. SRT를 이용하면 서울 강남까지 4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세종‧대전으로 통하는 BRT 정류장과도 가깝다. 또한, 세종‧대전으로 통하는 BRT 정류장과도 가까운 편이고 청주 IC, 서청주 IC, 오창 IC 등을 통해 경부‧중부 고속도로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평택에서는 ‘평택 지제 월드메르디앙’이 공급된다. 전용면적 59,74㎡의 중소형 평형, 총 1200세대(예정) 규모로 사업지 반경 1.5㎞내에 SRT 지제역이 위치해 있다. 강남까지 20분이면 진입할 수 있으며, 세종특별자치시부터 구리시까지 이어지는 제2경부고속도로가 완공되면 서울 진출입 소요시간은 기존보다 30~40% 단축된다.
수도권의 최대 신도시인 화성 동탄2신도시에는 C3블록에 대방건설이 ‘동탄2신도시 대방노블랜드’ 468가구를 공급한다. 인근에 위치한 SRT 동탄역을 이용하면 강남 수서역까지 15분대로 접근 가능하며, 부산‧대구‧목포 등 주요 도시도 2시간 생활권이 가능하다. 2021년 GTX동탄역이 개통 예정이다.
부산에서는 ㈜이수건설이 ‘동대신 브라운스톤 하이포레’를 공급예정이다. 전용면적 59~84㎡, 지하 3층~지상 27층, 6개동, 총 554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74㎡,84㎡ 299가구를 일반분양 한다. 사업지는 지하철 1호선 동대신역과 SRT‧KTX 부산역이 가깝다.
뉴스웨이 김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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