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도센트리움 수도권 중소형 불구 소비자 외면

[분양현장 파헤치기]동도센트리움 수도권 중소형 불구 소비자 외면

등록 2016.08.17 14:18

신수정

  기자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됐지만 청약자 절반 뿐깜깜이 분양 선택으로 수요자에게 홍보 안돼

동도센트리움 조감도. 사진=동도건설 제공.동도센트리움 조감도. 사진=동도건설 제공.

신분당선 개통 호재로 인기를 끌고 있는 용인 수지구에서 또한번의 흥행을 꿈꿨던 ‘동도센트리움’이 아쉬운 분양성적을 나타냈다. 용인시 내 미분양이 정리됐고 단지가 인기있는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돼 관심을 모았지만 총 184가구에서 청약률이 52.7%에 그쳤다.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지난달 21일부터 1·2순위 청약접수가 진행된 신봉동 신봉도시개발구역 ‘수지 신봉 동도센트리움’은 전체 184가구에 97건의 청약 신청이 접수되면서 평균 청약 경쟁률은 0.52대 1을 기록했다.

제공하는 3개의 주택형 모두 순위내 청약을 마치지 못하고 미달됐다. 전용 59㎡형은 50가구 모집에 38건, 59㎡형은 92가구 모집에 32건의 청약 신청이 접수되는 데 그쳤고 전용 84㎡형은 42가구 모집에 27건의 청약 신청이 접수됐다.

인근 부동산업계는 단지가 홍보도 많이 하지 않고 모델하우스 역시 청약일정이 끝난 다음에야 오픈을 해 수요자들의 관심을 많이 받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신봉동 인근 A공인중개사무소는 “워낙 홍보도 많이 하지 않았고 모델하우스 역시 청약일정이 끝난 다음에 오픈해 이목을 받지 못했다. 그러나 중소형 평형을 찾는 분들은 단지를 주의깊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같은지역 B공인 중개사무소는 “단지가 작고 브랜드 역시 약하기때문에 사람들이 이목을 끌지 못한 것도 있다. 다만 중소형평형의 설계가 잘 나와 미분양이 오래가진 않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한편, 동도건설이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 신봉도시개발구역에 공급하는 ‘수지 신봉 동도센트리움’은 지하 3층~지상 26층, 2개 동으로 구성됐으며, 신봉도시개발구역 내 중소형 타입인 전용 59㎡, 69㎡, 84㎡로 공급된다.

신수정 기자 christy@

뉴스웨이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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