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 오피스텔·선임대 상가 인기 전망
기준금리가 1.25%대를 맞이하면서 수요·투자자들이 부동산에 몰리고 있다.
주택 구입을 망설였던 실수요자들은 낮은 이자에 분양시장으로 발걸음을 하고 있고, 투자자들은 은행의 낮은 이율에 상가·오피스텔 등 수익형부동산을 눈여겨 보고 있는 것이다.
특지 전문가들은 수익형 부동산 중에서도 역세권, 대학가 등 인기지역을 중심으로 우량 업종으로 임대가 맞춰진 선임대 상가가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했다.
선임대 상가란 공급업체가 입점 업종을 골고루 구성하고 이에 적합한 임차인을 모집해둔 뒤 투자자에게 상가를 분양하는 방식을 말한다. 투자자에게는 임차인을 구하지 못해 점포를 비워놓는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또 오피스텔 시장도 유망할 것으로 전망했다. 수익률이 최근 하락했다고는 하나 은행예금 금리에 비교하면 2~5배가량 높은 데다 1~2인 가구 증가로 주거용으로 이용하는 수요자들도 늘었기 때문이다.
장경철 부동산일번가 이사는 “이번 금리 인하로 침체기로에 있는 분양시장에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되며 공급 물량도 증가 할 것으로 보인다”며 “아파트는 인기지역 청약 경쟁률 상승 전망되며, 상가와 오피스텔의 경우 대형, 대단지 선호도가 높아지고 주차여건이 잘 갖춰진 상품이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만 미국의 금리 인상 등의 가능성이 여전히 상존하고 있고 내수 경기가 전반적으로 침체된 만큼 과도한 대출을 통한 부동산 매입은 위험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장재현 리얼투데이 리서치팀 팀장은 “현재 부동산 전망이 불투명한 탓에 자신의 능력을 넘은 대출은 경기 하락 시 큰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다”며 “대출을 통한 투자를 고려하고 있는 수요자라면 이후 대출 상환 능력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다음은 저금리 시대 눈여겨볼 부동산 소개다.
대우건설은 경기 일산서구 탄현동 100-1번지 일대에 ‘일산 에듀포레 푸르지오’를 공급 중이다. 지하 3층~지상 25층 16개 동 총 1690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인근 신도시 전세금 수준인 960만원대로 전 타입에 중도금 무이자혜택이 제공된다.
GS건설은 ‘합정 메세나폴리스’를 분양 중이다. 지하 7층~지상 39층 3개 동 122·142·148㎡ 총 617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이번 물량은 회사보유분 분양으로 실입주금 20%만 있으면 즉시입주가 가능하다. 대출금 45%에 대해서 3년간 이자를 지원해주고 잔금35%도 3년간 유예해 준다.
아이에스동서는 김포 한강신도시 2개 블록(Ac-18, Ab-20블록)에서 중소형으로만 구성된 ‘김포 한강신도시 에일린의 뜰’을 동시에 분양 중이다. 두 단지를 합치면 총 1017가구 규모로 인근 매매가 보다 약 4000만~7000만원 가량 분양가를 낮게 책정했다.
신동아건설은 5호선 강동역과 직접 연결된 초역세권 상가 ‘강동역 파밀리에 테라자’의 투자자와 임차인을 모집하고 있다. 지하 1층 56개 지상 1층 20개 총 76개 점포로 공급된다. 지상 1~5층은 상가로 공급될 예정이고 실투자금은 5억원대부터. 전용면적은 80.85~270.12㎡, 추천업종으로는 1층은 약국, 커피숍, 전문음식점, 은행ATM기 등 2층은 은행 등 금융기관 3~5층은 피부과, 소아과, 이비인후과, 정형외과 등이다.
두손건설은 인천 청라국제도시의 명소인 커넬웨이 직통 연결 수변상가인 ‘지젤엠청라’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5층으로 지어지며 실투자금은 1억원대부터. 계약금 20%, 중도금 40% 무이자 혜택으로 자금부담이 덜하고 준공은 2017년 9월 예정이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충무로5가 지역에 380가구 오피스텔 ‘충무로 엘크루 메트로시티2차’의 단지 내 상가를 분양·임대 중이다. 지하 5층~지상 20층 건물 내 지상 1층에만 들어서는 단독 상가로 총 13개 점포로 구성됐다. 실투자금 1억원대부터 투자가 가능하다.. 오피스텔의 경우 준공을 앞두고 회사 보유분 3실을 특별 분양 중인데 분양가는 2억150만선(VAT별도)으로 융자 60%를 활용하면 한 채당 7000만원대로 실투자가 가능하다.
대림산업은 김포한강신도시 상업지역인 구래지구에 브랜드 오피스텔 ‘e편한세상 시티 한강신도시’를 분양 중이다. 지하 5층~지상 20층 규모의 주상복합으로 지상 1~3층에는 상업시설이, 지상 4~20층에는 오피스텔이 각각 들어선다. 입주는 2018년 12월 예정이다.
서승범 기자 seo6100@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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