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新 주거타운을 주목하라

대규모 新 주거타운을 주목하라

등록 2016.02.06 09:00

김성배

  기자

새 대단지 타운으로 거듭나는 지역 분양 인기
주거 쾌적성, 교통, 생활 인프라 등 장점 많아

(출처=각 건설사)(출처=각 건설사)


대규모 주거타운으로 거듭나는 지역의 아파트 분양이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대부분이 도심 인근에 위치한 경우가 많아 생활 인프라가 편리한데다 대규모로 새 아파트가 조성돼 주거 쾌적성 또한 높아지기 때문이다.

6일 건설·부동산업계 따르면 뉴타운 등 재개발 사업 또는 도시개발사업의 경우 기존 생활권을 벗어나지 않고 새 아파트에 거주할 수 있는 이점을 지녔다. 동시에 복잡하고 노후화된 구도심에 비해 주거편의성이 높아 지역민들의 갈아타기가 활발하게 나타난다. 더욱이 입주 후에는 리딩 지역으로 자리 잡는 경우가 많고 집값 상승 가능성이 커 투자가치도 높게 평가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5월 총 1만1000여가구가 조성되는 북아현 뉴타운에서 대림산업이 분양한 ‘e편한세상 신촌’은 도심 낙후 주거지역이었던 북아현동에 들어서는 1만 1000여가구 뉴타운 사업지으로 주목 받았다. 1순위 평균 10.68대 1의 경쟁률로 전타입 청약 마감한 것에 이어, 전매제한이 풀린 현재 1000만원 내외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처럼 대규모 주거 타운이 인기를 끌면서 전국 곳곳에서 분양하는 아파트 물량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흥한건설은 사천시 사남면 유천리 일대에서 ‘흥한 에르가 사천’을 2월 분양한다. 지하 1층~지상 15층, 전용면적 59~142㎡ 635가구 규모다. ‘흥한 에르가 사천’ 분양 후 바로 옆에 2차 단지가 분양할 예정으로 2000여 가구 ‘에르가’ 브랜드 타운이 조성된다. 또한 인근 사주, 용당 도시개발지구에 6000여 가구 공급으로 이 지역일대는 신흥주거타운으로 변모할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 사천공항, 사천IC 등이 있어 타 지역으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또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연구개발센터가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하며 사천 제1, 2 일반산업단지 등 10개의 산업단지가 인근에 위치해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췄다.

서울 은평구 녹번동에서는 현대건설이 2월 녹번 1-1 주택 재개발로 ‘힐스테이트 녹번’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20층, 13개 동, 전용면적 49~118㎡, 총 952가구 규모로, 이 중 일반 분양은 260가구다. 단지는 은평초등학교·녹원초등학교(예정) 등과 인접하며, 생활권 내에는 이마트·NC백화점·녹번시장·은평구청·서울시립은평병원 등이 위치하고 있어 풍족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북한산국립공원·독바위공원 등 여러 공원 시설과 가깝다는 점 역시 큰 장점이다.

1만여 가구를 수용하는 신도시급으로 개발중인 원주기업도시의 경우 지난달 분양된 ‘원주기업도시 호반베르디움’가 인기를 끌었다. 최근 청약 결과, 전 타입 순위 내 청약 마감(평균경쟁률 3.34대 1)을 거둔 것. 단지는 KTX 서원주역(예정) 등 새로 확충되는 교통망과 인접해 있고 기존 원주 구도심과도 높은 접근성을 지녀 미래가치가 두텁다.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59~84, 총 882가구로 구성됐다.

광주광역시에서는 1만 2000가구 규모의 미니 신도시급 주거타운으로 거듭나는 동구 계림동에서 두산건설이 ‘광주 계림2차 두산 위브’를 분양중이다. 아파트 총 648가구 가운데 전용면적 59~84㎡ 427가구로 전가구가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 규모로 구성했다. 필문대로를 이용해 광주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며 동광주 IC를 이용한 호남고속도로 및 각화 IC를 통한 제2순환도로 이용이 수월하다. 또 광주 지하철 1호선 금남로4가역이 도보 거리에 있다. 명문 학군이 밀집되어 있어 교육환경도 좋다.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등을 이용 할 수 있으며 광주 최대 도심상권인 충장로도 가까워 이용이 편리하다.

경남 진주시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 C-1블록에서는 흥한주택종합건설㈜이 2월 아이사랑 컨셉의 ‘신진주역세권 센트럴 웰가’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33층, 10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152가구로 조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는 진주시 가좌동 일원에 약 97만㎡ 규모로 개발되며 2만여 명을 수용하는 약 7000가구의 주거시설과 유통, 상업 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남측으로는 정촌일반산업단지가 있고, 항공국가산업단지, 뿌리산업단지가 추진될 예정으로 향후 미래가치가 높다. 뿐만 아니라 단지 서측에는 남해고속도로, 동측에 국도2호선, 남측에는 KTX진주역과 경전선 복선전철이 지나 광역 교통망도 우수하다.

김성배 기자 k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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