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거래물량 85% 전용85㎡ 이하 차지···분양도 대세역세권, 첨단시설, 녹지 등 3박자 갖춰야 청약까지 대박
최근 주택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중소형 아파트의 인기가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다.
국토교통부 아파트 거래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3년 총 거래물량 87만6465건 중 중소형(전용면적 85㎡ 이하)은 총 74만7994건으로 85%를 차지했다.
2011년에는 총 거래물량 90만6083건 중 중소형이 73만3249건으로 80%, 2012년에는 총71만6714건 중 중소형이 58만7577건으로 81%로 최근 3년 새 중소형 거래 비중은 해를 거듭할수록 늘어났다.
특히 역세권, 첨단시설, 녹지의 주거요건을 갖춘 중소형 아파트들이 신규분양시장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 올해에도 건설사들은 수요자들의 눈길을 끄는 중소형 아파트를 선보인다.
대표적인 단지로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은 이달 서울 강동구 고덕동 시영 아파트를 재건축해 분양하는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를 꼽을 수 있다. 지하 3층 지상 최고 35층 51개동, 전용 59~192㎡ 총 3658가구이며 이중 111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지하철 5호선 고덕역 역세권으로 대규모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적용,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다. 단지 인근으로 고덕산, 고덕천, 한강 공원, 고덕산림욕장, 까치공원, 두레공원, 동자공원 등이 있다.
현대건설은 이달 서울 양천구 신정동 일대에 ‘목동 힐스테이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 지상 12~22층, 15개동, 전용 59~155㎡ 총 1081가구 규모로 이중 42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2호선 신정네거리역과 5호선 신정역이 있는 더블역세권이다. 유비쿼터스 주차시스템 리더기에 U-Key를 인증하면 엘리베이터 호출, 주차위치 확인 등 첨단시설이 도입된다. 단지 인근에는 지양산, 계남근린공원, 신트리공원이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내달 광주시 동구 학동에서 학동3구역을 재개발한 ‘무등산 아이파크’를 공급한다. 지하 2층 지상28~35층 11개동 전용 59~117㎡ 총 1410가구 중 1074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1호선 남광주역이 단지 바로 옆에 있는 초역세권이며 단지 뒤로 무등산 국립공원이 있다. 단지 앞으로는 광주천이 있어 배산임수의 탁월한 풍수입지를 자랑한다.
현대건설도 내달 경기 평택시 안중읍 송담택지지구에서 ‘평택 송담 힐스테이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 지상 29층 8개동 전용 59~84㎡ 총 952가구 규모다.
서해안 복선 전철인 안중역(2019년 개통 예정)이 단지 가까이 조성될 예정이다. 주차확인 위치, CCTV 모니터링, 주자시스템 등 첨단시설을 도입하고 단지 내 지상주차공간을 줄여 상부 녹지공간을 확보, 중앙광장 등 조경시설을 배치한다.
삼성물산은 내달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용산역전면3구역을 재개발한 복합주거단지 ‘래미안 용산’을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지하 9층 지상 40층 2개동 전용 42∼240㎡ 총 977가구 중 76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지하철 1호선과 중앙선 환승역인 용산역, 지하철 4호선 신용산역에 접해 있으며, 단지 인근 용산미군기지 약 265만㎡ 중 약 243만㎡가 대규모 공원으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성동규 기자 sdk@
뉴스웨이 성동규 기자
sdk@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