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2층 음식점서 화재 발생···2명 연기흡입으로 인근 병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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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방대원들이 CBS방송국 건물 2층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 최병춘 기자 | ||
【서울=뉴스웨이 정미라 기자】금일(20일) 오전 11시 15분경, 서울 양천구 목1동 CBS방송국 2층 음식점에서 발생한 화재로 입주자들과 근무중인 직장인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불은 다행히 10분여만에 진압됐지만 금번 화재로 CBS 인근 일대에 유독가스와 연기가 자욱하게 퍼져 시민들을 불안에 떨게했다.
금번 화재는 CBS 2층 차이나타운이라는 중식음식점 주방덕트에서 발화가 시작도 것으로 보이며, 이 불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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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혹시 대피하지 못했을 인명을 구조하기 위해 소방대원들이 CBS방송국 건물로 진입하고 있다 ⓒ 최병춘 기자 | ||
덕트를 타고 4층 옥상으로 까지 번진 것으로 추정된다. 차이나타운 음식점 관계자는 "주방 덕트에서 불꽃이 튀더니, 소화기를 가져간 사이에 불꽃이 번져 대피했다"고 전했다. 음식점 관계자는 오전에 음식을 한 적이 없다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자세한 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CBS(21층) 건물 19층에 입주하고 있는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연기와 유독가스가 발생해 대피했다"고 당시 심각한 상황을 전했으며, 또 다른 입주자는 "유독가스가 발생해 깜짝 놀라 대피했다"고 밝혔다. 한편, 인근 건물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K씨는 "처음 화재가 발생했을 때, 연기가 너무 자욱해 '오늘 황사가 왜 이렇게 심하지' 생각했는데, 바로 고무타는 냄새 등 유독가스라는 것을 알고 심각하다는 생각을 했다"고 전해 화재발생 초기의 심각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금번 화재는 불로 인한 피해보다 유독가스로 인한 피해가 컸으며, 차이나타운 음식점 관계자 등 두명의 남성이 연기를 마시고, 인근 이대목동병원과 한강성심병원에 이송됐다.
한편, 금번 화재진압에 150명의 소방인력이 동원됐으며, 펌프차, 탱크차, 고가차, 구급차 등 총 47대의 소방장비가 동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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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정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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