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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LG이노텍 노조, 부당노동행위 구제신청···"자작극 벌여" vs "사실 아냐"
LG이노텍 노사가 법정 다툼 위기에 직면했다. 회사 측이 노조를 와해시키기 위해 집행부 위원의 일탈을 고발하는 내용을 보내며 자작극을 벌였다는 이유에서다. 해당 사건 결과는 보름 후 발표되며 노조는 이를 논의한 후 형사 고발을 검토하기로 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LG이노텍 노동조합(이하 노동조합)은 지난해 12월 경북지방노동위원회에 부당노동행위 구제신청을 제기했다. 이들은 회사가 현 집행부를 와해시키고 노동조합 간부를 징계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