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 상장폐지 위기 금양···감사보고서 보니 '유상증자 철회' 발목 한때 시가총액 10조원에 달했던 금양이 감사의견 거절로 상장폐지 위기에 처했다. 부산 기장 공장의 자본 조달 지연, 몽골·콩고 광산 개발 투자의 미회수가 재무 악화를 초래했다. 회계법인은 자본조달 실패 시 사업 존속이 어려울 것으로 봤다. 금양은 투자유치로 위기 극복을 시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