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계
'200억 횡령·배임' 조현준 효성 회장, 징역 2년·집유 3년 확정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200억원대 횡령·배임 혐의로 기소된 사건에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확정받았다. 대법원은 미술품 배임 혐의를 무죄로 판단하고, 허위 급여 등 16억원 횡령만 유죄로 인정했다. 검찰과 조 회장 측 쌍방 상고는 모두 기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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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200억 횡령·배임' 조현준 효성 회장, 징역 2년·집유 3년 확정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200억원대 횡령·배임 혐의로 기소된 사건에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확정받았다. 대법원은 미술품 배임 혐의를 무죄로 판단하고, 허위 급여 등 16억원 횡령만 유죄로 인정했다. 검찰과 조 회장 측 쌍방 상고는 모두 기각됐다.
일반
김용범 "관세 협상 긍정적으로 보고 있어···美도 부처 간 긴밀 소통"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과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등 정부 대표단이 한미 관세협상 후속 논의를 위해 미국 워싱턴D.C로 출국했다. 김 실장은 IMF·세계은행 연차총회 기간을 활용해 양국 입장 조율에 나서며, 이번 협상에서 미국 정부 내 긴밀한 소통과 통화스와프 등 쟁점에서 진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APEC 정상회담 계기 최종 타결 가능성도 시사했다.
재계
法, SK家 이혼소송 '파기환송'···"1.4조 재산분할 다시 들여다보라"
대법원은 SK가의 1조4000억원대 재산분할이 쟁점이 된 최태원 회장과 노소영 관장 이혼소송에서 원심 판결을 파기환송했다. 2심은 4조원 자산의 35%를 분할 판단했으나, 300억원 비자금 메모 증거 논란과 기업가치 산정 오류 등이 결정에 영향을 미쳐, 이번 판결은 사회적 파장을 낳았다.
은행
하나금융, 5년간 100조원 투입한다···"생산적·포용금융 확대"
하나금융지주는 5년간 100조원을 투입해 '하나 모두 성장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경제성장전략 TF 신설과 함께 생산적 금융, 포용금융, 금융소비자보호 등 6대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국가전략산업·벤처기업·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하며, 국민성장펀드 10조원 등 다양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산업일반
[속보]대법, 최태원·노소영 이혼 '파기환송'···재산분할 다시 판단
[속보]대법, 최태원·노소영 이혼 '파기환송'…재산분할 다시 판단 [속보]대법 "노태우 300억 지원, 재산분할서 노소영 기여로 참작불가" [속보]대법 "2심, 노태우 지원을 노소영 기여로…재산분할비율에 영향" [속보]대법 "최태원이 제3자 증여 등 처분한 재산은 분할대상 불가"
산업일반
SK엔무브, 인도 합작법인 설립···세계 3위 車시장 공략
SK엔무브가 인도 아난드그룹과의 합작법인을 통해 세계 3위 자동차 시장 공략에 나섰다. 단순 수출이 아닌 직접 진출 방식으로 프리미엄 윤활유 제품군을 앞세워 판매망 확대와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일반
아직 서명 안 했는데...트럼프 "한국은 3500억 달러 선불 합의" 또 주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이 미국과의 무역합의로 3500억 달러(약 500조원)를 선불 투자키로 했다고 재차 주장했다. 하지만 투자 집행 방식과 최종 합의에는 이견이 남아 있어 서명까지 이르지 못했다. 관세 정책 효과를 강조하며 나온 발언이다.
shorts
북한 미녀 승무원의 '이 기술'에 전 세계가 화들짝
북한 기차에서 일하는 미녀 승무원의 손기술에 전 세계가 놀랐는데, 여러분도 끝까지 지켜보세요. 바로 병따개를 쓰지 않고 페트병의 뚜껑으로 맥주병을 연 것. 옆에 있던 승객이 신기해하며 따라해보지만 결코 쉽지 않죠. 외모와 서비스의 수준이 높은 북한의 기차 승무원들. 하지만 북한에서는 인성이 좋지 않다는 소문이 자자한데요. 북한전문매체인 뉴포커스의 보도에 따르면 기차 승무원은 며느릿감으로는 인기가 없다고 합니다. 바로 승무원들이 돈
증권일반
[특징주]역대 최고가 갈아치운 삼성전자···9만7000원 돌파
삼성전자가 장중 한때 9만7000원까지 오르며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비 2.11% 오른 9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직전 장중 기준 역대 최고가는 2021년 1월 11일 기록한 9만 6800원이었다. 이날 삼성전자 주가 급등은 대만 반도체 기업 TSMC의 3분기 실적 기대감이 높은 가운데 미국 기술주가 강세를 보이며 투자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앞
보험
이억원 "보험사, 단기성과 중심 과당경쟁 빈번···국민 신뢰 핵심 자산 삼아야"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보험업계의 단기성과 중심 과당경쟁을 지적하고, 국민 신뢰와 장기 성장 중심의 산업 전환을 촉구했다. 보험사의 자산운용 규제 개편, 생산적 금융 활성화, 내부통제 강화 등 구체적 개선 방안과 소비자 보호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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