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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익 2년 새 5배···현대로템 노사, 성과배분 놓고 충돌

중공업·방산

영업익 2년 새 5배···현대로템 노사, 성과배분 놓고 충돌

현대로템 노사가 급증한 영업이익과 실적을 바탕으로 임금과 성과급 분배를 두고 협상이 결렬됐다. 노조는 성과에 상응하는 보상 확대를 요구했으나, 사측은 실무교섭을 통한 조건 조율을 주장하며 입장차가 이어졌다. 실적 개선에도 보상 확대 폭이 제한적이라는 노조의 지적에 따라 갈등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유럽 기갑 전력 공백 메운 K2 전차의 부상

중공업·방산

유럽 기갑 전력 공백 메운 K2 전차의 부상

현대로템의 K2 전차가 나토 품질보증시스템(AQAP-2110) 인증을 획득하며 유럽 방산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유럽의 재무장 수요가 급증한 가운데, 빠른 생산과 안정적 납기, 폴란드 대규모 수출을 통한 실적이 주목받고 있다. 이번 인증으로 유럽 시장 진입 장벽이 해소돼 미래 방산 입찰 경쟁력이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릴리 5조원 '우울증 베팅'···K-바이오, 미생물·전자약으로 도전

제약·바이오

릴리 5조원 '우울증 베팅'···K-바이오, 미생물·전자약으로 도전

일라이릴리가 우울증 치료 신약 개발사 베클리 사이텍을 최대 38억달러에 인수하며 정신건강 신약 시장에 진입했다. 이번 거래의 핵심은 차별화된 투약 방식과 빠른 약효로, 시장 가치는 치료 효과 지속성에 집중되고 있다.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도 미생물, 합성신약, 전자약 등 다양한 전략으로 중추신경계 질환 분야에 도전하고 있다.

'AI 메신저' 변모하는 카카오톡···혹평 딛고 평점도 반등

인터넷·플랫폼

'AI 메신저' 변모하는 카카오톡···혹평 딛고 평점도 반등

작년 9월 대규모 업데이트 이후 이용자들의 혹평을 받았던 카카오톡이 분위기 반전에 나서고 있다.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사용자환경(UI)을 손질하고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능을 잇달아 도입하면서 메신저를 'AI 플랫폼'으로 진화시키는 모습이다. 17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최근 카카오톡 6차 정기 업데이트를 통해 AI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채팅방 내 밀린 대화를 한 번에 정리해주는 '대화 요약' 기능을

던킨·엽떡·신전 이어 배스킨까지···공정위 칼끝, '필수품목' 어디까지

식음료

던킨·엽떡·신전 이어 배스킨까지···공정위 칼끝, '필수품목' 어디까지

배스킨라빈스의 상징인 핑크스푼이 공정위의 필수품목 심사 대상에 오르면서 프랜차이즈 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이번 심사 결과에 따라 브랜드 자산 인정 범위와 소모품 필수품목 기준이 프랜차이즈 전반에 영향을 줄 전망이다. 본사는 브랜드 통일성과 품질 유지를, 가맹점주는 선택권 보장과 원가 부담을 주장하며 대립하고 있다. 공정위는 브랜드 동일성 등 필수요건을 엄격하게 적용하고 있다.

최태원 "SK하이닉스 팔지 말고 갖고 있어라···주가 우상향"

재계

최태원 "SK하이닉스 팔지 말고 갖고 있어라···주가 우상향"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AI 고도화에 따라 메모리 성능도 자연 성장한다고 밝히며, '메모리 병목' 우려를 반박했다. 한국이 미국·중국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토큰 코스트나 품질 경쟁보다 인프라 기반의 니치 마켓 개척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컴퓨팅 용량 수출 등 새로운 비전과 지능 중심 전략도 제시했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여의도 새 둥지···공제조합·입법 대응 속도

유통일반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여의도 새 둥지···공제조합·입법 대응 속도

국내 프랜차이즈 업계가 가맹사업법 개정과 필수품목 규제 강화, 인건비 상승 등 복합적인 경영 환경 변화에 직면한 가운데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KFA)가 조직적인 대응 및 정책 역량 강화에 나섰다. 올 하반기 공제조합 설립과 해외 진출 지원, 입법·정책 대응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회원사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정치권과의 소통 확대를 통해 업계 현안을 적극 반영하겠다는 의지도 재확인했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지난 16일

"안 쓰면 사라진다"···내 통장 속 고유가 지원금, 8월 31일 소멸

금융일반

"안 쓰면 사라진다"···내 통장 속 고유가 지원금, 8월 31일 소멸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신용카드, 체크카드, 지역사랑상품권 등에 지급됐으나 8월31일 24시까지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국가와 지방정부로 환수된다. 남은 금액은 현금 환불이나 이월이 불가능하므로 카드사, 지역화폐 앱 등을 통해 잔액과 사용처를 반드시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온라인 결제, 대형마트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환경비용 줄이고 조업손실 지운 영풍···'고의 회계' 판단에 204억 철퇴

산업일반

환경비용 줄이고 조업손실 지운 영풍···'고의 회계' 판단에 204억 철퇴

영풍이 환경 정화 비용과 생산 차질에 따른 손실을 재무제표에 충분히 반영하지 않아 금융위원회로부터 204억원의 역대 최대 회계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금융당국은 해당 행위를 단순한 실수가 아닌 고의 회계처리 기준 위반으로 판단하고, 전 대표이사에 해임 권고 상당 조치를 내렸다. 외부감사인 제재도 함께 이뤄졌으며, 환경리스크를 투명하게 반영하지 않은 관행에 대한 경고가 강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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