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카카오게임즈, 올해 적자전환 위기···한상우 연임에 쏠린 눈
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의 연임이 내년 3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업계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글로벌 신작 프로젝트 일관성을 이유로 연임에 힘이 실리는 한편, 신작 부진과 실적 악화 책임론도 거세다. 사업 구조 개편 및 신작 출시가 향후 성패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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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올해 적자전환 위기···한상우 연임에 쏠린 눈
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의 연임이 내년 3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업계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글로벌 신작 프로젝트 일관성을 이유로 연임에 힘이 실리는 한편, 신작 부진과 실적 악화 책임론도 거세다. 사업 구조 개편 및 신작 출시가 향후 성패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인터넷·플랫폼
'선불충전금' 늘리는 네카오···스테이블코인 선점 시동
카카오와 네이버의 간편결제 선불충전금 규모가 1년 만에 500억원가량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선불충전금은 스테이블 코인의 담보 자산 역할을 할 수 있어 향후 관련 사업에 청신호가 켜진 것으로 분석된다. 24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말 카카오페이와 네이버페이의 선불충전금 잔액은 7615억원으로 집계됐다. 1년 전인 지난해 9월 말(7115억원) 대비 7.0% 증가한 수준이다. 선불충전금 규모는 카카오페이, 증가 폭은 네이버페이가 더 컸다
건설사
지방만으론 한계···중견 건설사들 '서울 전쟁' 본격화
지방 부동산 침체와 미분양 증가로 중견 건설사들이 리스크 회피를 위해 수도권 주택시장으로 전략을 옮기고 있다. 가로주택정비사업과 모아타운 등 소규모 정비사업을 집중 공략하며, 브랜드 리뉴얼 및 고급 주거상품 차별화로 시장 내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패션·뷰티
인디에프, 사업 다각화에도 정체 지속···실적·조직 변화 미미
인디에프는 패션기업으로서 사업 다각화를 선언했으나, 신규 사업 실행이나 조직·사업 구조 변화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2025년 3분기까지 매출이 전년 대비 감소하고, 영업손실이 지속되는 등 실적 개선은 미미했다. 또한 매출이 일부 브랜드에 편중됐고, 외주 생산 구조 한계로 경쟁력도 약화되고 있다.
식음료
미래 성장 엔진은 바이오···국내 식품사, 의약·헬스케어 투자 속도
식품업계가 내수 소비 정체와 원가 부담 등 기존 성장 전략의 한계로 바이오, 의약, 헬스케어 등 신사업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상은 독일 아미노사 인수로 글로벌 의약시장에 진출하고, CJ제일제당과 오리온도 바이오 투자 확대에 나섰다.
패션·뷰티
젝시믹스 이수연호 첫 해, 글로벌 확장 매진
젝시믹스가 이수연 단독대표 체제 이후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일본, 대만, 동남아 등 주요 시장에서 팝업스토어와 체험형 이벤트를 운영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했고, 현지 맞춤형 마케팅과 인플루언서 협업으로 해외 매출이 전년 대비 24% 증가했다. 해외법인 및 수출 비중도 크게 확대됐다.
금융일반
12월 소비심리, 한 달 만의 하락 전환..."고환율·물가상승 영향"
12월 소비자심리지수는 고환율 및 생활물가 상승폭 확대 영향으로 전월 대비 2.5포인트 하락한 109.9를 기록했다. 지난달 상승 전환했던 소비심리는 이달 들어 하락하며 미래 경기전망과 현재경기판단지수 모두 약세를 보였다. 인플레이션 기대치는 2.6%로 유지됐다.
제약·바이오
대웅제약 계열 시지메드텍, 척추 수술 의료기기 시장 확대
시지메드텍이 척추 내시경 장비 기업 솔렌도스를 인수해 임플란트 중심에서 최소침습 척추 수술 등 의료기기 시장 전반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대웅제약 계열 편입 1년 만에 흑자 전환과 함께,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AI 수술 보조 시스템 개발과 실적 호조가 두드러졌다.
증권일반
11월 기업 자금조달, 단기채 비중 급증···회사채 발행은 감소
11월 기업 자금조달 동향에서는 회사채 발행이 줄어든 반면 기업어음(CP)과 단기사채 등 단기자금 조달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 자료에 따르면 전체 직접금융 발행액이 감소하는 가운데 일반회사채와 금융채,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은 위축됐고, 기업공개(IPO)와 유상증자는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일반
기재부, 상장 공기업 '별도 경영평가' 도입···주주가치·AI 혁신 반영
정부가 2026년부터 상장 공기업에 별도 경영평가 체계를 도입해 주주가치, 공시정확성, 혁신 등 특화된 지표로 평가한다. 글로벌 기업과의 경쟁을 유도하고, AI 혁신 프로젝트 및 정보보호·재생에너지 실적 등 사회적 책임 지표도 강화한다. 비상장 공기업에는 맞춤형 평가와 절대평가를 병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