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NW리포트]"당분간 주인찾기 힘들 듯"··· KDB-롯데-예별손보 매각전 '한파'
보험사 인수합병 시장이 최근 동양생명, ABL생명 등 일부 거래를 제외하고 급랭했다. KDB생명은 자본잠식 등 재무 불안과 유상증자에도 불구하고 정상화에 집중하며, 예별손보는 정부의 매각 승인 대기로 일정이 미뤄졌다. 롯데손보 역시 금융당국의 적기시정조치에 불복하며 법적 분쟁에 돌입해 연내 매각 가능성이 희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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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W리포트]"당분간 주인찾기 힘들 듯"··· KDB-롯데-예별손보 매각전 '한파'
보험사 인수합병 시장이 최근 동양생명, ABL생명 등 일부 거래를 제외하고 급랭했다. KDB생명은 자본잠식 등 재무 불안과 유상증자에도 불구하고 정상화에 집중하며, 예별손보는 정부의 매각 승인 대기로 일정이 미뤄졌다. 롯데손보 역시 금융당국의 적기시정조치에 불복하며 법적 분쟁에 돌입해 연내 매각 가능성이 희박하다.
한 컷
[한 컷]일자리 고민하는 중장년 구직자들
하나금융그룹 주최로 '2025 하나 JOB 매칭 페스타 in 서울'이 개막한 9일 오후 중구 DDP 아트홀에서 구직자들이 채용 게시대를 찾아 공고문을 확인하고 있다. '하나 JOB 매칭 페스타'는 중장년 경력인재에게 채용 정보와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구인 기업에 우수 인재 채용 기회를 제공하는 하나금융그룹의 ESG 사업이다.
IT일반
한전 전력 독점에 'AI 3강' 청사진 지지부진
AI 데이터센터 확장을 위해 한전 중심의 전력 독점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는 전문가 의견이 제기됐다. 현재 단일 전력 수급 방식으로는 대규모 AI 전력 수요 대응이 어렵고, 직접 전력거래 등 제도 개선과 에너지 인프라 확충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건설사
중동 쏠림 벗어난 K건설, 해외수주 500억 달러 '눈앞'
국내 대형 건설사들이 중동 중심에서 유럽 등으로 해외 수주처를 다양화하며 올해 10월까지 429억달러의 해외건설 수주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10년 만에 최대치로, 체코 두코바니 원전 등 동유럽 대형 프로젝트 확보가 주효했다. 연말 500억달러 달성이 유력하다.
증권·자산운용사
한양증권, ETF 시장 인프라 진출···AP·LP로 60여종 대상 시작
한양증권이 처음으로 상장지수펀드(ETF)의 AP(Authorized Participant)와 LP(Liquidity Provider) 업무를 시작한다. 한국거래소 및 각 운용사와의 계약을 통해 현재 60여 개 ETF에 참여하며, 내년엔 110개 종목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는 ETF 시장 유동성 제고와 투자자 거래 환경 개선, 마켓메이커(MM) 기반 확충을 목표로 한다.
식음료
이디야, '대용량 전쟁' 뒤늦은 가세··· 메가·컴포즈 추격전
이디야커피가 중저가 커피 시장에서 메가커피, 컴포즈커피 등 가성비 브랜드에 밀리며 실적 부진을 겪자 논커피 음료를 18온스로 확대하는 등 대용량 제품 중심으로 메뉴 체계를 개편했다. 경쟁사들이 대용량 전략과 마케팅, 출점 강화로 시장을 선점하는 가운데, 이디야 역시 브랜드 전면 재정비로 실적 반등을 노린다.
도시정비
GS건설, 송파한양2차 재건축 단독입찰···수의계약 유력
서울 송파구 송파한양2차 아파트 재건축 사업에서 GS건설이 두 차례 단독 입찰 끝에 시공사로 선정될 전망이다. 상대 경쟁자가 없어 수의계약이 추진되며, 총 744가구를 1346가구 규모로 재건축하는 프로젝트다. 사업비는 6856억원에 달한다.
건설사
분양 부진에도 역주행···호반건설, 주택사업 탄력
호반건설이 수도권 중심의 분양 흥행과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1조원 돌파를 앞두고 있다. 서울 및 지방 핵심 지역에서 안정적인 수주와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해 분양시장 둔화에도 성장세를 이어가며, 브랜드타운 조성과 사업구조 다각화로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투자전략
중소형 게임株, 코스닥 재편·정책 모멘텀 타고 '내년 반등 기대'
알테오젠의 코스피 이전으로 코스닥 시가총액 구조에 변화가 예상되면서 게임주가 투자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기존 바이오·2차전지 주도 업종의 부담이 커진 가운데, 중소형 게임사의 신작 출시, 수익성 개선, 정책 변수 등이 업종 반등 기대를 키우고 있다.
증권·자산운용사
삼성증권, 휴머노이드 센서 전문 에이딘로보틱스 코스닥 상장 주관사 선정
삼성증권이 로봇용 센서 전문기업 에이딘로보틱스의 코스닥 상장 대표 주관사로 선정됐다. 에이딘로보틱스는 촉각·역각 센서 등 딥테크 기반의 혁신 기술과 R&D 경쟁력을 보유해 휴머노이드 등 다양한 로봇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글로벌 인증 및 투자 유치도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