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화학
中은 '일시정지'···LG엔솔, 폐배터리 재활용 지도 美·EU로 넓힌다
LG에너지솔루션의 폐배터리 사업이 본격적으로 항로를 넓히고 있다. 초창기 행보였던 중국 합작 법인은 장기간 연기되며 제자리걸음인 반면, 북미·EU에서는 연이어 전처리 공장 설립이 추진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19일 일본 도요타통상과 함께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윈스턴세일럼 지역에 배터리 재활용 합작법인(GMBI)을 설립하기로 합의했다. 해당 법인은 연간 1만3500톤 규모의 사용 후 배터리와 생산 스크랩을 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