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일반
美연준 금리 동결에 인상 압박 덜어낸 한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이번 동결로 우리나라 기준금리(3.5%)와의 격차는 2.0%포인트로 유지됐다. 연준이 인상을 단행했다면 금리 역전 차는 역대 최대치를 다시 한번 갈아치우게 돼 다음 달 열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금리 인상을 압박하는 주요인이 됐을 것으로 보인다. 한은은 한숨 돌리게 됐지만 연준이 연내 한 차례 더 인상을 예고한 만큼 고민은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美 연준의 '동결'…연내 한 차례 더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