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자산운용사
경쟁사 텃밭 뺏는 KB증권···대형기금 이어 퇴직연금까지 넘본다
KB증권이 대형 외부위탁운용관리(OCIO) 사업을 잇달아 확보하며 장기자금 운용 기반을 넓힌 데 이어 퇴직연금 사업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말 연금 조직을 그룹 단위로 격상한 뒤 올해 8월 기능 중심으로 재편했으며, 법인영업과 자산관리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2분기 순이익은 4508억원으로 NH투자증권과의 차이를 386억원까지 좁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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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자산운용사
경쟁사 텃밭 뺏는 KB증권···대형기금 이어 퇴직연금까지 넘본다
KB증권이 대형 외부위탁운용관리(OCIO) 사업을 잇달아 확보하며 장기자금 운용 기반을 넓힌 데 이어 퇴직연금 사업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말 연금 조직을 그룹 단위로 격상한 뒤 올해 8월 기능 중심으로 재편했으며, 법인영업과 자산관리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2분기 순이익은 4508억원으로 NH투자증권과의 차이를 386억원까지 좁혔다.
투자전략
퇴직연금 4조원 쓸어담은 증권업계···이번엔 '개인국채'로 고객몰이
9월부터 DC·IRP 계좌를 통해 개인국채 투자가 가능해지며 퇴직연금 시장에 새로운 경쟁이 시작됐다. 실물이전 제도 시행 이후 증권업계로 4조원이 넘는 자금이 유입됐고, 5개 주요 증권사를 중심으로 연금 적립금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사업자 간 경쟁은 상품 다양화와 자산관리 서비스에서 차별화가 이뤄질 전망이다.
보도자료
퇴직연금 '은행→증권' 머니무브 뚜렷...금감원, 제도 개선 나선다
올해 상반기 퇴직연금 실물이전 금액이 6조9000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급증했다. 특히 은행에서 증권사로의 자금 이동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퇴직연금 사업자 간 제도 내 전환 제한·절차 복잡성 등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TF를 출범하고, 제도 간 이전 확대와 절차 간소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투자전략
퇴직연금 위험자산 70%까지만?···미래에셋·금투협도 개선 요구
퇴직연금 위험자산 투자 비중을 70%로 제한하는 '안전자산 30%룰' 개편 논란이 재점화됐다. 정부가 투자한도를 100%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한 데 이어 미래에셋증권도 제도 개선 필요성을 제기했다. 일률적인 비중 규제의 실효성을 둘러싼 지적과 함께 위험자산 한도 조정에 그치지 않고 자산관리 체계 전반을 손봐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증권·자산운용사
'쥐꼬리 수익률에 불안불안'···연말 시험대 오르는 증권사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정부가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상품에 대한 첫 성과평가를 실시하며 증권사들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초저위험 원리금 보장 상품의 수익률이 시중은행 정기예금보다 낮아 실효성 논란이 불거지는 가운데, 정부는 계량지표 기반 평가 후 미흡 상품엔 불이익을 줄 계획이다. 전문가들은 본래 취지에 맞게 실적배당형 중심으로 제도 개편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보도자료
삼성생명, IRP 수수료 전면 면제
삼성생명이 8월1일부터 개인형퇴직연금(IRP) 가입자 전원의 운용관리 및 자산관리 수수료를 전면 면제한다. 가입 시점, 채널, 적립금 규모에 상관없이 모든 IRP 계좌가 적용 대상이며, 이번 조치는 가입자의 운용 부담을 낮추고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 강화를 통한 퇴직연금 시장 경쟁력 확보 전략의 일환이다. 신규 개설·이전 고객 대상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보도자료
미래에셋증권, 2분기 퇴직연금 적립금 9조5800억원 증가···전 금융권 유일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2분기 퇴직연금 적립금이 약 9조5800억원 증가하며 전 금융권에서 유일하게 10조원에 가까운 증가폭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퇴직연금 적립금 공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전체 퇴직연금 적립금은 45조1438억원 증가했다. 이 가운데 미래에셋증권 증가분은 약 9조5799억원으로 전체 증가액의 21.2%를 차지했으며 42개 퇴직연금 사업자 가운데 가장 큰 규모를 기록했다. 상반기 누적 적립금은 약 14조원 증가해 연초 대비 36.5% 늘었
투자전략
단기는 '하나' 장기는 'NH'···증권업계 IRP 수익률 경쟁 격화
퇴직연금 시장의 성장과 함께 증권사들이 IRP, DC, DB 등 퇴직연금 상품의 수익률 경쟁을 치열하게 펼치고 있다. NH투자증권과 하나증권 등은 AI·ETF 활용,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 강화로 장기 수익률 향상에 주력하고 있으며, 사업자 경쟁력은 장기 운용 실적과 종합적인 고객 경험 제공에 달려 있다는 평가다.
보험
'수익률 61% 대박' 삼성생명 퇴직연금, 안방 호령에도 신한은행과의 격차 벌어져
삼성생명이 올해 상반기 퇴직연금 적립금 56조3963억원으로 보험업계 내 독주 체제를 강화했다. 원리금비보장형 상품 수익률 급등에 힘입어 DC·IRP형 적립액이 급증했으며, 보험업계 전체 적립금의 53.5%를 차지했다. 반면 신한은행과의 격차는 오히려 벌어지며 선두 경쟁에서 주춤한 모습이다.
보도자료
ETF만 55조 쓸어 담은 개미들···반도체 선호 뚜렷·양의 괴리율 지속
국내 주식시장에서 상장지수펀드가 개인 투자자들의 핵심 거래 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다. ETF 거래대금 비중이 30%를 돌파했으며, 퇴직연금 자금 유입 등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괴리율 지표를 통해 개인 투자자들의 반도체 등 IT 업종 선호 심리가 뚜렷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