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일반
[퇴임사]이복현 금감원장 "위기 속 금융산업 신뢰 제고"···금융회사엔 '사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3년 간의 임기를 마치고 5일 공식 퇴임했다. 이 원장은 부동산 PF 부실 등 위기 속에서 금융산업의 신뢰를 제고했다고 자평하면서도 "원칙에 대한 집착으로 불편을 드렸다"며 사과의 뜻도 전했다. 이 원장은 5일 오전 금감원 서울본원 2층 강당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도 금융시장 안정과 소비자 보호라는 사명을 흔들림 없이 수행해왔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원장은 임기 중 금융시장을 흔든 굵직한 사건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