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한화 보험3社,‘K스포츠재단’ 출연금 70억 회수 지연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지 1년 8개월이 지났지만 일명 ‘최순실재단’에 70억여원을 기부한 삼성생명, 삼성화재, 한화생명 등 3개 대형 보험사는 출연금을 돌려받지 못하고 있다. 7일 한화생명의 올해 1~3분기(1~9월) 이사회 개최 현황에 따르면 지난 9월 7일 이사회에서 재단법인 K스포츠(이하 K스포츠재단) 출연 취소 관련 보고를 했다. K스포츠재단은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태의 핵심 인물인 최순실씨가 주도해 설립한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