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음료시장 성장세···업체 점유율 ‘각축전’
국내 커피음료시장이 성장세를 기록한 가운데 업체들의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24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커피음료 시장 규모는 1조3479억원으로 전년 1조3193억원보다 약 2% 성장했다. 제품군별로는 캔 커피가 5796억원으로 가장 컸고, 이어 컵 커피 4622억원, 페트 커피 1858억원 등의 규모를 보였다. 특히 페트커피 규모는 전년대비 60.1% 증가하며 전체 성장세를 주도했다는 평가다. 업체들의 점유율 경쟁도 심화됐다. 전년에 이어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