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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카드사 순이익 1조2251억원···전년比 18.3%↓
올해 상반기 전업 카드사들의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18.3% 감소한 1조22억원으로 나타났다. 가맹점 수수료 감소 및 대손비용 증가 영향으로 풀이된다. 4일 금융감독원은 2024년 상반기 여신전문금융회사 영업실적 잠정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같은 기간 총수익은 카드대출수익, 할부카드수수료수익 증가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2.4% 증가한 3311억원을 거뒀다. 다만 총비용도 대손비용, 이자비용 증가 영향으로 전년 동기보다 4.8% 늘어난 것으로 집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