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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미분양 범람 속 '청주·천안·아산' 왜 흥행하나
서울을 제외한 전국 전역에서 대형 청약 미달과 악성 미분양이 늘고 있는 가운데, 충청권 3대 거점 도시인 청주·천안·아산에서는 올해 높은 청약 경쟁률로 흥행하는 단지가 계속 나오고 있다. 7일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에 지방 도시(수도권·광역시 제외)의 1순위 청약자 수는 총 9만4020명으로 집계됐다. 3만2575명이 접수한 충북이 1위를 차지했고 2만6309명의 충남이 뒤를 이었다. 충청도가 지방 전역 청약시장을 이끈 셈으로, 두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