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인사들이 받은 신라젠 스톡옵션, 반납 가능성은?
항암치료제 개발업체인 신라젠이 2016년 코스닥 상장 전에 외부인사에게 상당수의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부여한 것이 재차 도마에 오르고 있다. 현재 신라젠은 임직원들이 ‘미공개 정보 이용’ 의혹에 검찰 조사를 받아 주권거래마저 정지된 상태다. 검찰은 신라젠 경영진이 스톡옵션을 부여하는 과정에서 차명거래 등 불법성은 없었는지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본지가 입수한 제 10기 신라젠의 주주총회 자료에 따르면 2016년 3월 당시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