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기자수첩]'내실 관리'에 멈춘 증권사 디지털 혁신
올해 증권사들이 금융규제 샌드박스를 활용하는 모습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줄었다. 핀테크와 혁신금융 분야에서 급격한 감소가 나타났으며, 이는 전산 오류 위험 때문에 기존 서비스의 안정성을 우선시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국내 증권업계는 AI 등 신기술 도입에 주저하고 있다. 내년 핀테크 법안과 제도 시행에 맞춰 금융혁신의 고삐를 죄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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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내실 관리'에 멈춘 증권사 디지털 혁신
올해 증권사들이 금융규제 샌드박스를 활용하는 모습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줄었다. 핀테크와 혁신금융 분야에서 급격한 감소가 나타났으며, 이는 전산 오류 위험 때문에 기존 서비스의 안정성을 우선시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국내 증권업계는 AI 등 신기술 도입에 주저하고 있다. 내년 핀테크 법안과 제도 시행에 맞춰 금융혁신의 고삐를 죄어야 한다.
증권·자산운용사
증권가 혁신 실험 뜸해졌다···샌드박스 지정 1년 새 80% 급감
증권사들의 금융규제 샌드박스 활용도가 급감했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샌드박스 지정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0% 감소한 13건에 불과했다. 디지털자산기본법과 토큰증권 제도화 지연으로 신기술 서비스 발굴 및 신청 동력이 약화되었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증권사들은 신규 사업보다는 기존 지정 서비스를 사업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실증 후 제도권 진입이 어렵다는 인식이 확산되며 제도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도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