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화학
호르무즈 곧 열린다지만··· K-정유, '중동 의존도' 깨고 공급망 재편 사활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장기화되며 중동산 원유 수급 불안이 심화되자 국내 정유·석유화학업체들이 미국, 아프리카, 남미산 등 대체 원유 확보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관련 설비 구조와 물류비용 등 한계로 완전한 공급 안정화는 쉽지 않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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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곧 열린다지만··· K-정유, '중동 의존도' 깨고 공급망 재편 사활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장기화되며 중동산 원유 수급 불안이 심화되자 국내 정유·석유화학업체들이 미국, 아프리카, 남미산 등 대체 원유 확보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관련 설비 구조와 물류비용 등 한계로 완전한 공급 안정화는 쉽지 않다는 평가다.
기자수첩
[기자수첩]정유업계 '중동산 원유'···줄여야 산다
올해 들어 국내 정유사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몇 달 전에는 정제마진과 국제 유가가 하락함에 따라 수익성 악화로 골머리를 앓더니 최근에는 중동지역의 분쟁으로 지정학적 리스크까지 커지며 위기 대응 부담이 높아진 모습이다. 지난달 이스라엘은 이란의 핵심 시설을 공격했다. 이는 1980년대 이란-이라크 전쟁 이후 이란에 가해진 최대 규모의 공격이었다. 이란 역시 이스라엘에 미사일로 반격하면서 양국 간의 긴장감은 한층 고조됐다. 중동 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