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공업·방산
포스코, 中 제철소 현지업체에 매각한다
포스코그룹이 중국 장가항포항불수강 제철소를 현지 기업인 칭산그룹에 매각한다. 저수익 자산 정리 및 비핵심 사업 구조조정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홀딩스는 지난 3일 칭산그룹에 장가항포항불수강 제철소 지분 82.5%를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 금액은 4000억원 수준이다. 중국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칭산그룹 고위층이 직접 서울을 방문했고, 이날부터 칭산 측 인수팀 선발대가 장가항포항불수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