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안 안천면, 걷고 싶은 꽃길 조성
진안군 안천면 기관사회단체 회원과 주민 등 40여 명은 면사무소 직원들과 함께 30일 용담호 유휴지 꽃단지 관리사업에 동참했다. 이날 이들은 보한마을에서 시작해 괴정마을 사이 구 도로에 메리골드, 백일홍 등 여름꽃 9000여 본을 식재했다. 이렇게 조성된 꽃길은 면민의 날과 농산물 한마당 큰장터 같은 각종 행사시 내방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용담댐 수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실향민들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