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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사촌 이재현 업고 '본업 집중' 본격화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사촌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물류망을 활용해 이커머스 구조조정에 나섰다. 수년째 적자를 이어온 SSG닷컴의 핵심 자산인 김포 물류센터 매각을 통해 자산 유동화를 추진하며, 수익성 중심의 '본업' 강화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2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은 SSG닷컴 김포 물류센터 매각을 목표로 CJ대한통운과 협의하고 있다. 해당 센터는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에 위치한 '네오002'와 '네오003'으로, SS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