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
엔비디아 "블랙웰 4분기 출시"···삼성·SK, 12단 HBM3E 전쟁 시작
엔비디아가 업계 소문을 일축하며 블랙웰(Blackwell) 기반의 새로운 AI(인공지능) 반도체 양산을 계획대로 시작한다. 새로운 산업혁명의 엔진이라 평가받은 이 제품은 이전 세대 대비 HBM(고대역폭 메모리) 용량을 최대 50% 끌어올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공급량도 많이 늘어날 전망이다. 29일(한국시간) 엔비디아는 올해 2분기(5∼7월)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300억4000만달러(약 40조178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122% 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