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호석, ‘차오름 폭행’ 혐의 인정···“먼저 술자리에서 욕하고 반말해”
차오름이 양호석의 합의 요구에도 응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중앙지법 형사8단독 변성환 부장판사 심리로 9일 오전 열린 첫 공판 기일에서 양호석 측은 “차오름이 술집 여종업원에게 과하고 무례하게 굴었다”며 “먼저 술자리에서 욕을 하고 나에게 반말을 한 것이 폭행의 원인”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4월 23일 오전 5시40분쯤 양호석은 서울 강남에 있는 한 술집에서 말다툼하다 차오름의 뺨을 때리고, 주점 밖으로 끌고 나와 폭행해 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