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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디스플레이가 들락날락"···현대모비스, 자율주행 시대 '비장의 무기' 꺼냈다
현대모비스가 자율주행 시대에 급성장할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 선점에 나섰다. 세계 최초로 개발한 차량용 스위블·롤러블 디스플레이 등을 앞세워 미래 모빌리티 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6일 오전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기술연구소에서 '미디어 테크 데이'를 열고 차량용 차세대 디스플레이를 시연했다. 중장기 비전인 '모빌리티 플랫폼 프로바이더' 도약을 위해 차량용 디스플레이 분야를 적극 공략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