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일반 검찰, 설탕값 담합 수사 고강도 전환···삼양사 대표·CJ제일제당 전 임원 구속 검찰이 국내 설탕 시장의 가격 담합 의혹을 두고 삼양사 대표와 CJ제일제당 전 임원의 구속영장을 확보했다. 법원은 증거인멸 우려로 이들에게 영장을 발부했으나, 일부 임원은 방어권 보장 필요성으로 기각했다. 서울중앙지검은 이번 수사를 토대로 추가 가담 여부 등 제당업계 전반을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