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사법리스크 해소한 삼성, 다음 고비는 '삼성생명법'

이재용 회장 사법리스크 해소와 함께 삼성 컨트롤타워 재건 논의가 본격화된 가운데, 국회의 삼성생명법(보험업법 개정안) 논의가 그룹 지배구조 개편에 결정적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법안 통과 시 삼성생명은 삼성전자 지분 상당량을 처분해야 하며, 이에 따라 그룹 구조 개편 방안 마련이 시급해졌다.

올해 증시 10대 뉴스···후강통·삼성 지배구조 개편 등

18일 한국거래소는 출입기자단 및 한국거래소 임원을 대상으로 국내 증권시장에 영향을 준 사건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 선정된 올해 증권시장 10대 뉴스를 발표했다. 10대 뉴스에는 박스권 증시, 유가증권·코스닥시장 상장 러시 등 시장 이슈와 함께 함께 삼성그룹 지배구조 개편 부상, 현대차 한전부지 10조원 매입 등 개별 상장사 이슈 등이 포함됐다. ◇금시장, ETN시장 등 신시장 개설 및 신상품 출시 등 투자수단 다양화 = 금 거래 양성화를 위한 금현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