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 "또 다른 컨트롤타워?"···삼성, 경영진단실 아성에 '벌벌' 삼성 경영진단실이 삼성전자 TV사업부에 컨설팅을 시작하면서 그룹 내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경영진단팀의 영향력이 빠르게 확대되며, 실적 부진이 두드러진 사업부 중심으로 진단이 이뤄지자 내부에서는 조직 개편 및 감찰성 점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