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美·中 갈등에 테더로 몰린 '돈'···'디지털 달러' 영향력 커지나 미중 무역갈등이 재점화되며 비트코인을 비롯한 주요 가상자산 가격이 급락했다. 이에 대한 대응으로 시장 자금이 '디지털 달러'로 불리는 스테이블코인 테더(USDT)로 몰리며, 테더 가격이 원·달러 환율을 5.8% 상회했다. 거래소별 거래량도 크게 늘었고, 자금세탁방지 문제와 생태계 확대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