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촌 번지점프 사고, 20대女 40미터 아래로 수직낙하 ‘아찔’
강원도 춘천 강촌의 한 번지점프대에서 20대 여성이 그대로 추락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22일 강원 춘천경찰서에 따르면 유모(29ㆍ여)씨가 지난 14일 춘천 강촌리의 한 번지점프대에서 뛰어내리다 안전줄이 풀리면서 40여미터 아래로 수직낙하했다. 고무줄 반동을 기대했던 안씨는 그대로 물속에 떨어졌고 온몸에 타박상을 입었다. 유씨는 가까스로 목숨은 건졌지만 안면마비 증세와 온몸에 타박상을 입어 전치 4주의 진단을 받아 당시 아찔했던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