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계
삼성·SK하이닉스, 반도체 '슈퍼사이클' 앞두고 인재 확보 경쟁
AI 시대 가속화로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차세대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규모 인재 채용에 나섰다. 업계에서는 이번 채용을 '반도체 슈퍼사이클' 재현에 대비한 행보로 보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날부터 오는 15일까지 경력직 채용 플랫폼 '10월 월간 하이닉스 탤런트'를 통해 원서를 받는다. 모집 분야는 HBM(고대역폭 메모리) 회로 설계, 검증, 솔루션 설계 등 10개 직무이며, 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