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화학
美 불법체류 단속 여파···현대차-LG 6조 배터리 공장 일정 흔들
미국 이민당국의 대규모 불법체류자 단속으로 한국인 수백 명이 구금된 가운데, 단속이 이뤄진 배터리 공장은 LG에너지솔루션과 현대자동차가 공동으로 6조원을 투자해 건설 중인 시설인 것으로 확인됐다. 7일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과 현대차는 2023년 북미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하고, 미국 조지아주 서배나 인근 앨라벨(엘라벨) 지역에 전기차 배터리셀 합작공장 'HL-GA 배터리회사'를 건설 중이다. 공장은 약 300만㎡ 규모로 조성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