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3차 등교수업 하루 앞두고 전국 학교 534곳 등교 중지
3차 등교수업을 하루 앞둔 2일 전국 학교 534곳이 등교를 중지했다. 이는 하루 전에 비해서는 73곳이 줄어든 수치다. 하지만 등교 중지 학교의 99%가 서울, 경기, 인천 등에 위치해, 수도권 지역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비상이 걸렸다. 교육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전국 2만902곳의 학교 가운데 2.6%인 534곳이 등교수업일을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부산과 경북 구미, 경북 경산에서 한 곳씩 등교 일정이 중단된 것을 제외하면 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