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따뜻한 금융’ 안할 수도 없고···눈치만 보는 은행들
금융위원회가 지난 3일 청와대에 ‘2013년도 업무계획’을 보고하면서 ‘따뜻한 금융’을 통해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에 나서겠다고 하자 시중은행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금융소비자 보호·권익 강화, 서민금융 안전성 제고, 불합리한 금융관행 개선으로 ‘따뜻한 금융’을 실현한다는 것이 금융위 업무보고의 주요 내용이다.금융위는 “국회에 계류 중인 금융소비자보호법의 제정을 올해 중으로 완료하겠다”며 “금융위내 ‘금융소비자보호기획단’